<오손도손> 11.11 빼빼로데이 데이트편 하루일찍~

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다들 즐거운 11.11

빼빼로 데이 즐기셨나요?

오늘은

 <오손도손>

빼빼로데이 데이트편입니다.

저는 출근하기전 여자친구는 퇴근후,

 만나서

저녁먹고 근처 카페에 왔어요.

좌식도 겸하는 카페여서 오늘은 앉아서 ㅎㅎ

왼쪽은 여자친구가 손수만든 빼빼로,

가운데는 오늘 여자친구에 주려고산꽃,

오른쪽은 저번 빼빼로 만들기 포스팅에

산물 저의 빼빼로가 있네요. ㅎㅎ

벌써 내꺼부터 꺼내먹기 시작해서 ㅋㅋ

제꺼는 반토막이 났네요.

여자친구가 공무원으로 일한지 이제

반년이 조금 넘은 시기라

아직 배울것도 많고 시간도 부족해고

그에 반해 저는 야간근무에 한달에 15일정도

쉬니 제가 직접 만들어다 주는경우가 많아요

근데 이게 웬걸......

오늘은 여자친구가 손수 직접 만든 빼빼로를

주더군요.

감동그자체 ㅠㅠ

자기일도 바쁜데 이런것까지 만들어주고

어휴 복받았다 복받았어 ㅋㅋ

 

(다음에는 없다고 선포하는 여자친구 ㅋㅋ)

꽃 받고 좋아하는 여자친구의 모습만 봐도

너무 기분좋습니다.

상대적으로 제가 조금더 여유롭고,

 금전적으로

물질적으로 여유로운걸 떠나서

자신의 시간을 할애해가며

저에게 와준것만해도

저는 고마운데

이렇게 또 감동시켜주다니 ㅠㅠ

<오손도손>

행복합니다 ㅎㅎ

다들 오늘 11.11 빼빼로데이 어떠셨나요?

그저 상술일진 몰라도

이렇게 특별한 이벤트가 될수도 있는

오늘 하루

저는 정말 행복했어요 ㅎㅎ

근무하는 병원에와서

여자친구가 만들어준거

하나 까먹으면서

오늘 하루 열심히 버텨봅니다.

<오손도손>

11.11 빼빼로데이

데이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