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손도손>데이트, 일본식 철판구이 <치하루> 국내 3곳뿐인 몬자야끼

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오손도손>데이트,

 

우리동네 호평동 데이트

<일본식 철판구이 치하루>입니다.

 

 

특이하게 본인은 남양주 평내, 호평동에서

20년 이상을 살았음에도,

동내를 자주 안돌아댕긴다.

 

 

그러던중 <손>이 오랜만에

우리동내에서 한번 놀아보자해서

 

 

<손>을 배웅하러 가던도중 지나치게된

 

 

일본식 철판구이 <치하루>

예상에 없었던 식당이지만 한번가보았습니다.

 

 

 

 

오후 7시쯤 10명쯤 수용가능한 식당,

다행히 마지막 자리를 잡아 안착!!

 

 

 

<치하루>에 음식은

일본에서 대중적인 음식인

오코노미야끼, 우리나라 음식으로하면

빈대떡 정도되는 음식입니다.

 

 

특이한건 우리나라에서 단 3곳만이

이 특별한 음식을 만든다는건데,

이 음식이 뭐냐하면,

바로 몬자야끼입니다.

 

 

사장님이 단3곳이라 지칭해주신만큼

기대감이 커서,

 

토마토 몬자야끼하나,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하나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이어져있는 ㄴ자 테이블

앞과 연결되어있는 철판에서

 

 

사장님의 화려한 손기술과

음식설명으로 보는맛 듣는맛을

먼저 즐길수 있습니다.

 

 

 

처음 만들어 주신거는,

많이 접해본 오꼬노미야끼 히로시마풍

 

음식을 기다리면서

직접 눈으로 보며 <손>과 이런저런 이야기중

 

 

 

음~ 익히 아는맛

소스가 조금 강해서 다음에는

소스 조금만 뿌려달라고 부탁하면

딱 적당한 맛입니다.

 

굽기도 적당하고, 특히 양배추가

집에선 맛없는데, 어째서 나와서 먹으면

이렇게 맛있는것인가.....

 

 

맥주도 한자 키야~

<손>의 최애 맥주 테라

<오>는 칭따오!!지만 콜라로

 

 

음식을 다 먹어갈때쯤

사장님이 두번째 메뉴인

몬자야키를 준비중입니다.

 

 

몬자야키가 호불호가 갈릴수 있다고

설명해주셨는데, 과연 그 비쥬얼과 맛은??

 

 

 

몬자야끼 완성입니다(?)

오잉?????

 

 

완(?)성(?)이라는 말에 순간 당황

 

역시 처음보는 음식이라 설명을 들으니

약간 죽같은거라 하시며,

 

모양새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음식이지만

일본에서는 국민음식이라고 하네요.

 

 

한-중-일 음식이 돌고 돈다하였는가,

 

예를 들어 초밥이 어디가 원조인지

아직까지는 확실치 않은것처럼,

 

몬자야끼를 먹어보니 맛은

중국유학시절 느꼈던, 토마토계란탕의 맛

식감은 전혀 다른 죽같은 느낌

 

멸치가 섞인 육수를 사용해서

살짝 비릿한 맛이 나는데 마치 가다랑어포맛이 납니다.

 

 

먹다보니 더 먹고싶어서

이베리코 갈비살 주문!!

각종 야채와 갈비살

 

 

사장님의 화려한

손기술에 한번더 

가버렷(?)

 

 

양념은 고추냉이, 건조마늘, 일본식 된장

고추냉이는 평범했는데,

 

마늘이랑, 일본식 된장은 맛이

와우~~~

 

 

재밌게 식사완료한후에

밥만 먹고 가기 아쉬워서

간단하게 한잔 더하기위해서

---

 

 

근처 눈에 항상 끌리던 PUB

보헤미안에 들어가봤습니다.

 

 

와인, 칵테일, 샴페인과

흘러나오는 음악소리에

들어가지 않지 아니할수 없었죠.

 

 

몰디브 한자하러 모히또나 가자고~

---

 

<오손도손>데이트

 

일본식 철판요리점

<치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