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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신작영화<색다른 그녀>후기리뷰, 故성재기 대표가 보이는 블랙코미디영화 (내용, 결말, 평점, 쿠키)

by RunKing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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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영화
<색다른 그녀>후기리뷰 입니다.

 

<쿠키없습니다.>

 

오랜만에 재미도있고

전달하는 내용도 충분히 강력한

색다른 국산 영화입니다.

故성재기대표님 잊지않습니다.

 


1.영화정보

 

제목 : 색(色)다른 그녀

장르 : 블랙코미디

관람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https://www.youtube.com/watch?v=3ZkTFVWyrmM 

 

처음 예고편을 보았을때는

배두나 주연의 영화

<공기인형>인줄 알았는데

소재만 비슷할뿐 다른 느낌으로

잘 풀어낸 좋은 작품입니다.

 

 


2. 영화는.....(내용, 결말, 스포)

 

 

결벽증 최강의 모태숫총각 '완준'(혁)

정하나 안가는 직장동료인 '예리'(장성윤)로

부터 지금의 여자친구인 '지연'(찬미)를

소개받고 곧있으면 결혼까지 준비중이다.

그런 그에게 인생에 도움하나 안되는 형

'충재'(최재환)으로 부터 달콤한 선물을 받게된다.

 

 

다름아닌 일본산 정품(?) 리얼돌!!

이제 곧 결혼까지 예정되어있는 완준은

주말에 준비된 여자친구의 방문전에

리얼돌을 처분하기로 한다.

 

 

그런데 이게 왠걸.....

갑작스런 삼촌의 방문.....

"삼촌, 절대 제 방에는 들어가지마세요"

하지만 이런말을 들을수록 궁금해지기마련,

조용히 방문을 닫은 삼촌은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주라는 명함하나 남긴다.

 

 

리얼돌을 팔기위해 차 트렁크에 넣어논걸

직장 동료인 예리가 발견하고,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이해를 해달라하는

이해하기 힘든 상황속에서

둘은 입막음의 거래를 시작하는데,

예리는 주말에 오시는 부모님에게

보여주기식 남자친구를 요청하고,

완준은 리얼돌 판매를 위한 의상을 요청하게된다.

 

 

리얼돌을 판매하기 위해 나선 자리에서

구매자에게 뒤통수를 맞고 리얼돌까지 빼앗겨버린 완준,

그렇게 허탈하게 돌아오는길,

이번엔 야쿠자가 등장하며

자신의 마사미짱을 돌려달라는 협박을 받는다.

설마.... 그 물건이 야쿠자 두목의 여자친구였을줄이야....

 

 

이 사건이 발생한후로 결혼을 전제로만난 여자친구또한

자신을 이상한 변태로 오해하며 결혼도 물건너갔다.....

목숨과 결혼을 위해서 리얼돌...아니 마사미짱을 찾아야한다.

 

 

다시한번 그들과 거래하기위해

예리와 함께 리얼돌 교환거래를 진행하고,

수중에 리얼돌이 없기에 예리를 리얼돌이라

속이고 거래를 진행하게된다.

하지만 거래직전 다시 등장한

야쿠자들에 의해 계획이 틀어지고

목숨까지 위협을 받게된다.

그렇게 한강 다리까지 도주하게된 그들

 

 

결국에는 한강투신(?)이라는

사건까지 벌어지게되는데,

각종 언론에서는 성에관한 문제로

오보가 나오기도 하지만,

'예리'의 순간적인 재치로 상황은 마무리되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3. 악플..... 소재가 논란인가? 

 

예고편을 보면,

대부분 성관련하여

리얼돌을 소재로 쓴다, 교복을 입혀놓았다 등등의

이유로 악플이 많이 달려있더군요......

 

https://www.youtube.com/watch?v=SsZb5O4Qdys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게 저급한 소재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까지 완벽하게 박혀있지 않는 '성'의 문제속에서

인식개선이 많이 필요해보인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자위'가 나쁜것인가?

'자위도구'가 나쁜것인가?

 

 

분명 사람과 절대 떨어질수 없는 욕구중의 하나를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고 해소한다면

건전한 자기위로입니다.

물론 몇몇의 변태적인 성향이 과한 사람들이

범죄를 저지르기에문제가 되고,

주변에서는 그런 사람들을보고

모두가 잠점적인 성범죄자다 라는 

포괄화의 문제가있어 과거부터 현재까지

커다란 이슈속에 우리와 함께하고있긴하지만요.

 

 

영화는 그런 사회속의 남성에게

리얼돌을 건내주며 주변사람들의

시선과 자신의 시선을 함께 보여줍니다.

오해로부터 시작된 사실들을

진실을 정확하게 바라보지 못하여 발생하는

상황들을 블랙코미디로 잘 풀어내었다고

칭찬할만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4. 총평

'성'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에서

다루기 어려운 소재를 블랙코미디로 잘 보여주었다.

물론 스토리상의 매끄러운 부분은 다소

미흡하였으나, 연기력도 좋았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까메오들(심현섭, 김응수)의

재미또한 괜찮았다.

올해 하반기 영화중 괜찮은 국산영화라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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