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영화
<내가 죽던 날>후기 리뷰입니다.
일단 올해 나온 영화중에서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드는
한국영화이네요.
제목 :내가 죽던 날
주연 :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장르 : 드라마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내용 : 현수는 경찰 경위직을 복귀하기전
밀수사건의 중요 증인이였던
소녀, 세진의 실종과 사망의 관련하여
외딴 섬으로 조사를 나간다.
태풍이 몰아치던날 절벽에서 자살을 했다고
결론이 지어지기 시작하며 간단하게
사건경위를 파악하던중 무엇인가
풀리지 않는 의문이 하나 남게된다.
과연 그날 밤 그곳에 무슨 일이
있던 것인가?
1. 제목, 예고편만 보고 갔다면
장르가 뒤바뀐다.
맨 처음에는 제목과 예고편으로
스릴러인가, 미스터리 추리극인가 하고 영화에
몰입을 하게되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예고편 보고 오신분들은
다들 그렇게 생각하셨을거에요 ㅋㅋ
물론 추리가 포함되어 있긴합니다.
바로 여러분들의 뇌피셜 말이죠 ㅋㅋ.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전개와 결말에서는
와~ 하는 감탄만이....
진짜 영화 잘만들고 대박입니다.
2. 4 여자의 죽음과 삶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영화의 주제, 전개가 송두리째 뒤바뀌는 내용이죠.
현수(김혜수) - 불륜을 저지른 남편과 이혼절차중에 있고
징계의원회에 서야되는 상황속에서 맡게된
이번 사건속에서 세진(노정의)를 통해
자신의 죽음과 삶을 보게 만들고
순천댁(이정은) - 조카를 돌보며, 비통한 삶에 농약을 마시고
목소리를 잃었지만 몸이 아픈 조카를 돌보며 살다
세진(노정의)의 안타까움을 보며 삶을 건내주고
세진(노정의) - 이번 사건의 주요 증인이자,
하루 아침에 비참하고 갇혀버린 삶속에서
죽음을 택하려한 아이지만 순천댁(이정은)을
만난뒤 삶을 이어가고
순정- 식물인간이 되어 순천댁(이정은)의 간호를 받으며
젊은 인생을 죽지 못해 이어가고 있지만
순천댁(이정은)과 세진(노정의)에게 삶을 이어가게 해주는
4명의 여자의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비슷함을 보여줍니다.
4명의 여성들이 모두
한곳에 모여있는 모습은 볼수 없었지만
모두 삶과 죽음으로 연결되어있었습니다.
3. 반전의 반전
1번 내용과 겹치긴 하지만
4여자의 모든것들이
처음에는 사실이었지만
후반부에 가서 풀리지 않을거 같던
문제들이 하나 하나 풀어지는 장면을
보았을때 의심하고 또 의심했습니다.
우리가 봐오던 영화들의 내용과
전개가 그러하기에 반전에서
다음 반전으로 넘어가는 순간
머리가 띵~ 해지더군요.
그만큼 영화는 관객에게도
가장 원초적인 문제,
삶과 죽음에 대해
말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4. 이정은 연기에 감탄하고 감탄하다.
이정은이 누군가하면
여러분들 기억속에는
영화<기생충>에 나오는
'그 가정부' 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최근영화중 하나인
<소리도 없이>에서 나온 유아인씨처럼
말을 하지 못하는,
즉 비언어적인 의사소통으로
영화를 이끌어갑니다.
확실히 연기생활을 오래 한 연륜인가
그녀에게서는 의심과 의심을 불러오는
연기로 관객들을 혼란으로 빠트렸습니다.
또한 그 혼란을 잠재워주는 극중 후반부에서
다시 한번 관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5. 영화는 쿠키영상을 남기지 않았다.
오늘의 신작영화
<내가 죽던 날>
올해 나왔던 영화중 가장 좋았던
영화를 뽑으라면 3손가락안에 들어갈
정도로 아주 볼만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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