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나들이 <부안막국수>

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춘천 나들이 왔으면

막국수랑, 닭갈비 생각들 하시죠?

막국수 맛집인

<부안 막국수>를 소개하려합니다.

저는 처음 오는 막국수 집이지만

엄마는 여러번 왔다고 하여

무슨 맛인지 궁금해 오게 되었어요.

막국수와 메밀전병의 춘천말인 총떡을

주문해서 먹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안 막국수집의 가장 많이 팔리는

음식 <총떡>, 떡이 아니라 메밀전병입니다.

사장님에게 물어보니 춘천에서만 부르는

메밀전병의 다른 이름이더라구요.

맛은 일반 메밀전병과 비슷합니다.

겉에 있는 피가 조금더 부드럽다 정도

괜찮은 맛이납니다.

아마 술안주로 많이들 찾는게 아닐까요?

다음은 막국수!!!

신기하게도 면을 2개씩 주네요.

한쪽은 양념장이 올라간

또 다른 한쪽은 김치가 올라간

훨씬 양이 많아 보입니다.

잘~ 비벼서 육수 조오금

넣어주고 한 입~ 앙~

양념이 강하지 않아

먹기에는 딱 좋습니다.

고기가 없어서 조오금 아쉽지만,

총떡 하나 싸악 싸먹으니

맛이 딱 좋더군요.

묵, 김치, 메밀면, 총떡, 양념장등

여러가지가 입속에 잘 어우러 집니다.

여기다 밥 비벼먹으면 딱인데

깜빡했네요 ㅋㅋㅋ

아 막국수는 왜 막구수인지

궁금해져서 소화도 시킬겸

찾아보니,

1번 메밀 특성상 미리 만들지 않고

바로 막 만들어서 막국수다,

2번 메밀껍질을 분리하는 기술이 없던 옛날에

만들어서 이게 무슨 국수냐, 

그저 막 만든 국수다

이렇게 2가지로 나뉘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