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손도손>데이트, 강남 인도음식 맛집은 아그라(AGRA)

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오손도손>데이트

아그라의 뜻은 인도의 도시의 이름중 하나이다.

역삼에 있는줄 알고 갔던

정준하의 요술갈비가 사라져서

 

인도음식점 아그라에서

입니다.

 

깔끔한 분위기와 기분좋은

음악들이 흘러 나옵니다.

 

 

오픈형 키친에

주방장은 인도사람이였다.

 

잘 안보이지만 저기 기둥뒤에 공간있음

 

 

꼬치가 먹고싶어서

역삼에 있는줄만 알았던,

요술갈비가 없어 낙심하던중

 

과거 네팔에서 1달정도 머물렀을때

맛의 기억이 떠올라,

 

<손>과 함께 들어온 아그라(인도식당)

 

머리를 기르는 중인 <오> M자 탈모가 심하다...

 

오랜만에

<손>과 맥주한잔 하는날이라

그런지 더욱 들떠버렸습니다.

 

중국에서 유학할때 부터 나의 맥주는

오직 칭따오!!

 

<손>은 테라가 좋다하였지만,

테라가 없어 클라우드~

 

 

<손>은 인도음식이 처음이기에

약간 걱정을 하였지만,

 

인도음식이 중국음식만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음식중에 하나라....

 

 

<오손도손>이 주문한건

커플 SET~

 

난을 무제한 제공을 해준다고 합니다.

물론 먹고난 이후 지만 양이 엄청 많음

 

 

첫번째 요리는

달달한 코코넛과 단백한 올리브가 올라간

탄두리 치킨!!

 

불쑈까지 보면서 먹을줄은 몰랐는데 ㅎㅎ

 

 

두번째 요리는

망고와 포도를 곁들인 빵입니다.

 

이걸 보니 마치 

천호에 있는 풀펜이라는 피자집의

시금치 피자가 생각이 나네요.

 

 

마지막 요리는 치킨커리와

난 그리고 밥입니다.

 

인도커리에서 향식료 냄새가 많이나서

못드시는분들 있으실터인데,

 

아그라는 그런 맛과 향이 하나도

안나고 아주 부드럽게 넘어가는 맛이였습니다.

 

 

빵은 인도풍이라고 생각되지 않고,

어느식당에서나 맛볼수 있는

상큼한 셀러드를 곁들인 맛

 

 

 

난에 커리 올려서 먹어보니

인도의 강한맛을 깔끔하게

순화시켜 먹기 좋게 만들었습니다.

 

가격대비 분위기랑 맛, 양

3박자가 고루 가추어져있는

역삼에 위치한 

인도음식점 

아그라였습니다.

 

(주 고객층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