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일 1도 안하는 아빠, 주방일만 하는 엄마의 식탁구입전쟁

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식탁> 포스팅입니다.

 

 

엄마 아빠가 결혼할때부터 써오던

아주 오래된 식탁이 있었는데

한 30년 가까이 쓴거 같네요.

 

 

엄마가 큰맘 먹고 이번에 식탁을 바꾸자고 해서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마석 가구공단>에 위치한 

<이노센트>라는 원목 가구점에 방문했습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사고싶었던 식탁을 보고나서

 

아빠가 멈춰!!!!를 시전했어요 ㅋㅋㅋ

(아빠는 사실 주방일은 전혀 안하는데 ㅋㅋㅋ)

 

 

매장안에 들어서니

와우~

이쁜 가구가 엄청 많더군요.

 

보자마자 사고싶은 가구들이 너무 많았는데

돈이 없어 ㅋㅋㅋ

 

 

아빠가 원목 식탁을 고집해서

원목 식탁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식탁이 전시되어있고

벽쪽에는 어떤 목재로 만들었는지

나무의 명칭과 국적이 적혀있더군요.

 

 

아빠와 엄마의 열정적이 토론이 있고난뒤

 

아빠는 어두운 계열 vs 엄마는 밝은 계열

사이에서 좀처럼 결론이 나지 않는 상황

 

 

엄마 아빠가 고민하고 고민하는동안

식탁에 잘맞는 의자를 찾기위해

앉아보고 앉아보고를 반복했습니다.

 

 

결국 승자는 아빠!!

 

주방일은 하나도 안하고

이번에 사는 식탁비용도

엄마가 전부 지불했지만,

선택은 아빠 승리 ㅋㅋ

 

 

호두나무가 어찌나 좋다고 말씀하시는지

아빠때문에 모든 나무가 호두나무로 

보여집니다.

 

의자는 기본형 3개와 밴치형으로 1개 

식탁은 6인용으로 180cm짜리로 결정했어요.

그러고나선 아빠는 쪼르르 다른 가구 보러가고

엄마는 남아서 결재중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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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석 가구공단>

이노센트 가구점에서 구입한 식탁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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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한마리 누웠는데

안무너지는구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