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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수억원대 천종산삼의 주인공, 아빠 이야기

by RunKing 2021.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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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아빠와 산삼이야기입니다.

 

 

 

평일에는 일하고

주말에 산에올라 약초, 버섯 캐고

바다가서 낚시하는 취미를 가지고 있는 아빠,

 

5월 5일 어린이날 산에가서

오랜만에 큰 산삼 캤다고 자랑하더군요.

 

 

5구 만달이라고 합니다.

 

잎이 다섯장이

모두 활짝 피어올랐다라 합니다.

 

그만큼 오랜기간을

땅속에 있었다는것입니다.

 

 

그런대 우리가족은 이렇게 산삼을 봐도

놀라지 않는 이유가 있으니....

 

바로 억단위의 산삼을 이미 가지고있기 때문이죠.

 

 

벌써 5년이나된 이야기네요.

 

 

2017년 5월

천종산삼을 캐온 아빠는

뉴스에도 나올정도로 스타(?)가 되었고

 

 

 

감정 가격은 1억이 조금 넘는가격,

당시 살려고했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감정액이 조금 애매하게나와서 

2~3억까지도 볼수 있었다고 합니다.

 

2~3억이었다면 팔았겠지만,

가격이 애매해 그냥 술을 담궈버렸죠.

 

 

 

이 천종산삼은

아빠가 제가 결혼할때

푼다고 하셔가지고 

 

7년이 지난 지금까지 한번도

맛을 못봤습니다.....

나 평생 결혼 못하면 어쩔라구.....ㅋ

 

 

술은 먹지 않는 아빠지만

본인의 침실에도

술장을 만들어서 술을 보며 자는

아빠....

 

예전에 슬쩍 술 몇개 가져갔는데,

다음날 바로 뭐뭐 가져갔지라고 말하는

바람에 함부로 못건들게 되었습니다 ㅋㅋ

 

 

버섯, 약초, 산삼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을 담그고있습니다.

 

맨처음에는 엄마와 제가

술가져다 팔라고, 약초같은거 비싼거 팔라고

말했었지만,

 

지금은 뭐 좋은거 캐왔나 하며 보며

슬쩍 하나씩 뺏어먹는 상황이죠 ㅋㅋㅋ

 

 

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자주 산삼을 캐오긴했는데,

 

이번에는 남들 안주고 바로 술을 담글정도면

오래되고 좋은 산삼인거 같습니다.

 

아빠에게 한입만!! 했더니

좋은거라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시더군요.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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