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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신작영화<더 퍼지 : 포에버>후기리뷰 시리즈 완결작, 끝나지 않은 싸움(해석, 결말, 쿠키, 내용)

by RunKing 2021.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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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영화

<더 퍼지 : 포에버> 후기리뷰입니다.

 

 

<쿠키없습니다.>

 

 

 

 


1.영화 정보

 

제목 : <더 퍼지 : 포에버>

장르 : 스릴러, 공포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주연 : 안나 데 라 레구에라, 테노크 휴에타, 저쉬 루카스

 

https://youtu.be/7wIC0gF01-Y


2.영화는...... (줄거리, 결말, 내용, 스포)

 

 

'후안'과 '아델라'는 10개월쯤 멕시코에서

아메리칸 드림을 위해,

미국의 텍사스로 넘어온 밀입국자들이다.

 

이들은 '딜런'가에 운영하는 농장에서 일을하며

생계를 유지하고있다.

 

그들은 올해 처음으로 '퍼지'라는 

1년중 단 하루, 12시간동안 살인이 허락되는

미국의 특별한 날, 숙청의 날에

 

자신들의 안전을 위하여 안전지대로 이동하여

숙청의 날인 '퍼지'를 무사히 넘기게된다.......

 

 

전날 오후 7시에 시작되었던 '퍼지'는

다음날 오전 7시를 기점으로 끝이 났지만,

 

퍼지를 옹호하는 과격한 세력인

'영원한 퍼지'를 외치며 

1년에 딱 12시간 뿐인 '퍼지'가

끝이나지않고 이어지기 시작했다.

 

 

농가로 돌아온 후안과 동료 '티티'는

'딜런'가의 일원들이 과격집단에 의해

포로로 잡힌 모습을 보고 그들을 구출하고,

 

'아델라'가 있는 시내로 이동하여 그녀를

구출하게되고,

 

 

정부에서 '영원한 퍼지'지를 제압하기위해,

계엄령을 선포하였지만,

과격집단의 숫자와 화력앞에

국가의 괴멸 위기까지 처하게된다.

 

 

이에 근접하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미국인들에게 국경을 넘어올수있게끔

도움을 주었지만,

 

'영원한 퍼지'를 주장하는 과격 집단의

행보에 얼마 지나지 않아 국경 검문소를 폐쇄하고만다.

 

 

이에 '후안'과 '딜런'일행은

멕시코인들을 보호하고있던 단체와 만나게되며,

정식으로 국경을 넘는것이 아닌,

밀입국을 하기로 계획을 하게된다.

 

국경 접경지로 오게된 그들과

과격집단과의 사투를 끝으로

다행이 국경을 넘어가는데 성공하며,

 

영화는 퍼지를 옹호하는 '영원한 퍼지' 집단과

그것을 반대하는 군과 민간인들의 싸움으로

불바다가되어 자멸하고 마는 미국의 모습을

보여주며 끝이난다.

 


3. 퍼지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

 

 

퍼지 시리즈는 1편부터 이번 마지막 5편을 끝으로하는

긴 시리즈의 영화와 미국 드라마입니다.

 

각각의 영화가 이어지는것은 아니지만,

'퍼지'라는 미국의 살인이 허용되는

국가적인 '숙청의 날'이라는것을 정해

백인 우월주의, 미국우월주의를 정당화 한다는

다소 미국스러운 발상의 영화입니다.

 

 

미국이라는 국가안에서

자신들의 삶의 터전에 들어온

이방인들을 배척하고 살인을 서슴없이 행하지만,

 

사실 미국인들또한 아메리카라는 대륙을 발견하고

원주민들을 쫒아낸후 피로 만들어진 나라임을 

역설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며

 

 

평범한 옆집 주민들, 명문 엘리트집단들 등

우리가 흔히 볼수도 볼수 없을수도 있는 등장인물들이

12시간이라는 시간속

 

'숙청의 날'에 자신들의 살인을 정당화하는

모습을 통해,

충격을 자아내었습니다.

 

 

더욱 놀라운것은 이 12시간이 끝나면

모두가 태연하게 제 위치로 돌아와

아무일 없다는듯 일상으로 돌아가고

다음해의 '퍼지'를 기다리고있다는 모습입니다.


 

 

이번 마지막 <더 퍼지 : 포에버>의 경우에는

12시간이 지난 후의 다음년해의

'숙청의 날'을 기다리는것이 아닌,

바로 연이어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원히 지속되야 하는 퍼지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작들에서의 12시간안이라는

타임 리미트라는것이 존재하지 않아,

 

12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을

숨막히는 호흡으로 이루어졌던 모습이라 아니라

다소 재미가 반감이되고,

 

12시간이 끝난후의 인물의

내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습니만,

 

 

근본적인 '퍼지'의 모습을 볼수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아메리카라는 대륙을 발견한 이후

토착 원주민을 몰아낸후에 자신들이 진정한

아메리카 대륙의 주인인듯 보여주었던 미국인들이

'정통성있는 미국인'을 걸러내는 작업인 '숙청의 날'이

이제는 그들의 목숨을 잡아쥐며,

 

캐나다와 멕시코로 가진거 하나없이 쫒겨나는 모습에서

주인행새를 하던 모습은 어디에서 찾아볼수없이,

똑같이 난민과 동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점은

좋게 평가할만한 요소인거 같습니다.

 

 


4. 총평

인간성을 보여주는것에 있어 한계가 보지만,

매번 같은 내용을 다른 버전으로 보여주는것이

질릴법한 시리즈물에서,

끝이라는 종점과 관객들에게 어떠한것이

진정한 자유인지 '퍼지'의 뜻의

근본을 알게해주었다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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