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지카츠 in 하남스타필드 / 톰보이 가죽자켓

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부터 태풍의 힘이 

느껴지는 중부지방이였습니다.

오늘은 겨울에 쓸 스키보드 상태점검겸, 

발사이즈가 조정되어서

보드신발을 새로 구입하러 

스타필드에 갈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뿔사......

출발하고 나서야 알았죠.

보드를 집에 두고 왔다는 것을.....

알아차렸음에도 상남자는

빠구없이 스타필드로~~

하남 스타필드는 언제나 와도 좋다니깐~

태풍에 코로나에 늦은 시간에 왔음에도

평일이여서 그런지 사람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보드상태점검을 못하고 나온지라

제 앞기돌 보이지 않았죠.ㅠㅠ

어슬렁 어슬렁 거리다

배가 너~~무 고파서

우선 신세계백화점 지하1층

푸드코트로 왔습니다.

오늘도 역시 먹을건 돈까스!!

크레이지카츠 라는 매장에 방문해서

반반 정식을 주문했습니다.

과연 이집은 맛집에 들어갈수 있을런치...

주문한 반반세트 두두등장~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한숨 ㅠㅠ

확실히 백화점안에 있는

식당들은 양이 적어요 ㅠㅠ

먼저 먹어볼건 안심입니다.

저 붉은색을 보시고

저거 안익었네 하실수 있지만

잘 익어있는 상태입니다.

겨자 한젖가락 올려서

한입 아~

나만 먹어야지~ㅋㅋㅋ

일단 안심은 부들부들하면서

고기의 맛을 잘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른 돈까스집들은

안심에서 조금 마이너스 점수를 받았는데

여기는 오히려 안심에서 플러스 점수 받네요.

다음은 등심입니다.

등심은 맛없을수가 없지....

라고 생각하고

한입 배어물었는데

이게 웬걸....

등심이 조금 오버 쿡되었다고 해야되나

등심만의 특징을 잘 못살렸네요.

어째서 안심이 맛있으면 등심이 맛이없는것이냐....

돈까스 소스에 콕!

찍어서 한입~

그래도 뭔가 부족해....

돈까스는 다먹었고

유자소스가 곁들여진 셀러드에

밥한숟갈이랑 같이 먹어보았습니다.

유자의 은은한 맛과 셀러드 드레싱만의 기름지고

쌀밥의 맛있는 조합

이집 셀러드 잘하네!!

하지만 돈까스집이

돈까스를 잘해야지....

한 2.8등 정도의 맛이였습니다.

아쉽다 아쉬워....

보드도 손질못하고

그냥 가기 아까워

항상 사고싶었던

가죽 자켓을 보러 기웃기웃

확실히 가격대가 저렴한

국내 브렌드제품이랑

이름있는 브렌드 제품이랑

하늘과 땅차이더군요.

간단하게 인조가죽 제품은 

싸면7만원에서 조금 비싸다하면 20만원선인데

제가 마음에 드는건

거의다 60~80만원대.....

확실히 입어보았을때

핏감이랑 착용감이 남다르긴했습니다.

제가 스튜디오 톰보이 매장에서 보고온

원포켓 레더자켓

71만원 하더군요.

살까 말까하다가

아직 이번달 월급도 안들어왔기도하고

가죽자켓 사기에 아직 발품을 많이

팔지도 않은거 같아서

조금더 알아보고 사려고합니다.

혹시나 가죽자켓 잘아시는분 있으시면

댓글 많이 많이 달아주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