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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피그말리온 돈까스> 돈까스와 명이나물의 환상의 조합!!!

by RunKing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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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요새 달리는 모습을 글에 담지 않아서

일단 달리기로 시작할게요.


오늘도 어김없이 천마산역까지 느긋하게

달렸습니다.

생각해보니 연기된 서울오픈 마라톤이 

9/19일에 확정아닌 확정인지라(코로나 ㅠㅠ)

일단은 꾸준히 준비하고있습니다.

충분히 땀도 흘렸으니

밥을 먹어야겠죠?

요새 돈까스에 미쳐날뛰고 있는 상황이라

오늘도 돈까스를 먹으러 출발~

오늘 먹을돈까스는

피그말리온 돈까스입니다.

위치는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

꽤 오래 영업한걸로 알고있는데

이자리가 그전에는 여러 주인들이 금방금방

바뀌기로 유명한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이가게 몇년째 유지하고 있는걸 보면

맛집이라는 생각이 팍팍 드네요.

매장은 그리 크지않습니다.

한 15명 정도 수용할 공간입니다.

제가 주문한 돈까스는

역시 등심과 안심을 한꺼번에 맛보기위한

등안심 세트입니다.

주의할점은 등안심세트가 수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세트를 못먹을 경우가 있다는거죠.

저는 다행히도 2개남은 등안심세트를 주문했습니다.

돈까스와 같이나오는 기본메뉴가아닌

선으로 기본메뉴를 가져다 주시더군요.

히말라야핑 소금이 있는 돌접시 

하트모양이라서 너무 보기좋습니다.

그리고 이집만의 특별한 메뉴

바로 명이나물을 준다는겁니다.

돈까스와 명이나물이라.....

먹어보기전까지는 모르겠네요.

주문한 등안심이 나오고

역시 등심에는 지방층이 있어야

보기도 좋고 먹을때 좋을거 같단말이지

먼저 등심입니다.

고기에 육즙이 야들야들한것이

딱봐도 사장님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모양입니다.

처음 맛보았을때는

살짝 삼겹살먹는 느낌이 나더라고여.

이번에는 와사비에 명이나물 듬뿍올려서

먹어봤습니다.

대박!!!!!

등심을 그냥먹어도 맛있었는데

명이나물올려 먹으니 상상외로

조합이 좋더군요.

등심은 인정인데 거기에 명이나물까지

올려먹으니 더욱 인정하게됩니다.

다음은 부드럽기 최고인 안심입니다.

보이십니까 저 터질듯한 육즙!!!!

이렇게 터질듯한 육즙이 보이는건

오랜만이더라고여.

일단 첫입은 아무것도 없이 한입에 쏘옥!!

아....(한숨)

등심은 다른 가게를 가도 다들 잘 만드시는거 같은데

안심맛은 강동의 하다식당이랑 항상 비교가됩니다.

부드러워서 씹기좋긴한데,

깊은 고기의 맛이 나질 않아요.

평범한 맛입니다.

안심 역시 명이나물과 와사비를 올려

한입에 쏘옥

아! 이집만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육즙이 터지다 못해 폭발한다라고 표현하면

좋을거 같네요.

육즙나오는거 만큼은 가히 최강이였습니다.


추가메뉴중에

3천원하는 카레가 있습니다.

카레는 평을 보니 일반 카레맛이라고해서

따로 추가하지는 않았는데

다음에 오면은 카레까지 한번 맛을 봐야겠어요.

제가 어제 포스팅한 돈까스 순위에서

2.5등 정도 집어넣어주어도

만족할맛을 자랑하는 

피그말리온 돈까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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