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영화
<미스터 보스>
후기 리뷰입니다.
(바람을 너무 따라하지
않았으면 오히려
더 보기좋았을 영화)
제목 : 미스터 보스
주연 : 공찬, 이승현, 오민준
장르 : 드라마, 액션
관람등급 : 15세관람가
내용 : 쭈구리 17세 현준
새로 전학온 학교에 불량써클 학생들에게
찍히기 직전,
다행히 1년을 재수한
영수와 진원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되며, 친해지기 시작한다.
이를 유심히 보던 불량써클의 대장
재윤은 지난날의 복수를 위해
영수를 향해 그간 갈아왔던 칼날을
하나씩 뽑기시작하며,
학생 선별을 통해 자신의
입지를 굽혀가는데.......
1. 가즈아~~~<바람>의 조감독
김형기의 제2의 바람 <미스터 보스>
고교 영화라 하면,
많이들 생각하실만한
영화가 한편 있습니다.
바로<바람>이죠.
짱구의 쭈구리 생활부터
써클생활, 아버지의 죽음으로
짱구가 성장하는 내용의
학생물이였습니다.
<바람>의 조감독을 담당했던
김형기감독의 제2의 <바람>이
불수 있었을까요?
아쉽지만,
<바람>의 이펙트가
너무 강력했던 나머지
스케일이며,
인물들의 임팩트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써클의 아우라가
많이 떨어지는 느낌도,
개그적인 요소들과
친구들의 우정같은 모습을
살려 보려 했지만,
그것도 너무 중2병스러웠다고
할까나?
2. 고등학생 연기를 잘했을까?
나이가 다소 있는 배우들이
고등학생연기를 하여
학생인지, 아저씨인지 보는이들도
당혹스럽게 만들었지만,
그 매력이 잘 살아났던 <바람>
<미스터 보스>에서는 과연
누가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을까요?
바로 영수역을 맡은
이승현배우입니다.
1년을 재수한 학생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역시 아저씨같아 보이는 모습!!
그는 1986년생입니다.
하지만 그의 아저씨같은 모습속에서
나오는 귀여운? 고등학생의 모습은
<바람>의 그것과는 달라보입니다.
또한 꼭 늙어보이는
학생역만 있는것이 아니라
딱 비슷한 나잇대의 학생들도 있었죠.
<미스터 보스>에서는
주연을 맡은 현준역의 공찬배우가
이 느낌을 잘 살려주고 있었습니다.
1993년생으로 약 10살정도
나이차가있지만, 동안이여서 그런지
고등학생 느낌이 잘 나타나더군요.
3.영화의 내용은 우정하나 빼곤 없었다.....
<바람>에서는 짱구가
아버지의 간암으로 인해
점점 힘들어하시고,
후반부에는 사망하시며,
그간 아버지에게 하지못했던
사랑함과 미안함 그리고
죄책감을 느끼는 장면이 있습니다.
볼때마다 느끼는게 많았는데,
<미스터 보스>에서 또한
비슷한 장면은 나오기는 합니다.
현준의 아버지가 일터에서
사고를 당하시는 모습이 나오고
현준이 아버지를 대신해 일을하며
아버지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것이
있습니다만, 우정에 초점에 두어서 그런지
짧게 비쳐지는것 외에는
딱히 기억에 남는거는 없었습니다.
4. <바람>무엇을 오마주 하였는가?
바람하면 생각나는 것들은
다 나온거 같습니다.
가즈아~~~~ 부터시작해서,
아버지의 사고,
복학생과 노안의 캐릭터,
심지어 많은 스토리까지
물론 영화가 시대를 거쳐
돌고 돌는것이긴 하지만
너무 <바람>에 집착한 모습은
아니였을까요?
제2의 <바람>은 되지 못한
신작영화
<미스터 보스>
후기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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