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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오손도손>데이트, 2020년 마지막 데이트는 회전초밥 스시류!!

by RunKing 2021.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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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은

2020년 12월 31일

2020년의 마지막입니다.

 

<오손도손>데이트,

 

2020년의 마지막날 편입니다.

 

마지막날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전날에 미리 예약해둔

집근처 스시류라는

회전초밥집에 갔습니다.

물론 꽃 한다발 사가지고

기다렸지용 ~

오늘 같은날 꽃 안사가지고 가면

분명 등짝을 맞을거에요 ㅋㅋㅋ

너무 좋아하는 <손>

실눈까지 -.- 똑같다 ㅋㅋㅋ

자 그럼 어디 한번

든든하게 먹어볼까용?

매장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희 동네 유일의

회전초밥집이라 ㅋㅋ

질기지 않은 문어!!

단맛이 좋았던 고등어

올한해 마지막 음식을

안먹거나, 대충 때우기에는

너무 아깝다....

개당 2천원짜리 왕새우튀김!!

간장 소스 새우초밥

<손>의 최애 초밥은

소고기랑, 새우인데

<손>은 날걸 잘 못먹어요.

<손>에게 올해 중

가장 뜻깊었던 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오>는 내심

너를 만난거 기대했지만.....

 

<손>

" 당연히 공무원 합격한것이지"

유부 연어초밥

든든하기도 맛도 일품!!

맨보샤는 평범

타코야끼는

길거리 타코야끼 처럼

밀가루 맛이 아니라

훨씬 맛있습니다.

<손>의 최애 소고기 초밥!!

중간 중간 나오는

튀김류도 하나씩

카레 고로케

추운날 역시 뜨근한

우동한그릇도 해야겠죠.

<손>이 <오>에게

"너는 일 하는거 좋았지?"

라는 질문에

 

확실히 남들보다 빨리

병원 생활해서 그런지

별 느낌 없었지만

지금 다니는 병원으로

이직하고 나서

<손>을 만날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관자구이 초밥

<손>

"올해의 마지막은

집에서 고스톱이나

치다 자겠구만"

 

<오>

"나는 병원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게!"

이제 29살

아홉수가 시작되는

내일 과연 <오손도손>은

무사할런지 ㅋㅋㅋ

식후에는 역시

사이다로 속을 뻥뚫어줍니다.

술을 마시고 싶었지만

차도가지고나오고

출근도 해야되서.....

이거다 제가 먹은거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한 18접시는 제가먹은거고

<손>은 6접시 정도 먹었어요.

그게 그건가? ㅋㅋㅋㅋ

<손>을 집에 대려다주고

<오>는 병원으로 출근하여

대충 업무를 마무리짓고

올 한해 마지막

티스토리 블로그를 작성하네요.

 

처음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가

지금까지 잘 유지되어온거 보면

시작한 날로 부터

하루도 거르지 않고

열심히 살아온게 느껴집니다.

 

2020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뭐 2021년이라고 달라지는것은

없겠지만,

또 열심히 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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