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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코로나 19 주말에는 홍대는 어떨까?? <feat. 남자만2명>

by RunKing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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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남자둘이 홍대 입니다.


같이 간 

동료왈" 야 니남친 쩔더라 "

<손>이랑 못온 홍대를 남자랑

같이오게되다니

ㅋㅋㅋ



한 1년만에 나오는 홍대거리

홍린이의 마음가짐으로

홍대를 탐방하러 도착했습니다.

뭐 홍대하시면 다들

유흥, 쇼핑, 먹거리로 인싸 아싸 할거없이

한번씩은 와보는 사람지옥 ㅋㅋ


토요일 낮 1시쯤되었을 때 입니다.

홍대 중앙쪽으로 가는 길에는

코로나 여파로 생각보다

사람들이 눈에 많이 들어 오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사람에 치이며

홍대를 구경하지 않아 좋기는 하지만

버스킹, 왁자지껄한 모습이 없어

역시나 적응이 되지 않네요.



오늘은 사직했던 직장 동료가

새롭게 일자리도 구한겸

말많은 29살 남자2명이서

홍대를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진짜 입에 뭐 넣지 않으면

한도끝도 없이 이야기만 함 ㅋㅋ


홍대에 많이 보이는 

<은행골 초밥집>으로 왔습니다.



가격좋고 맛좋고 제 기준으로

맛집 찾아다니는것도 좋긴하지만

딱 확정적인 맛있는 맛을 즐기는것도

안정성에 딱인 은행골 초밥집!!

특상으로 2인 주문했습니다.



옆에 벽에는 미스터 초밥왕

붙어 있군요,

먹짱, 미스터 초밥왕 너무 맛있게

읽어서 좋아하는 만화중 하나



TV에도 많이 언급된 은행골,

그만큼 믿고 먹을수 있는 맛으로

즐기에 이만한것도 없죠.


주문한 도로와 연어가 나왔습니다.

생선들이 두툼하고 신선도가 높아

탱탱한 빛깔과 맛을 보유하고있습니다.

다음은 장새우, 장어, 엔가와

같이 갔던 직장동료가

맛이 좋다며 칭찬에 

한껏 콧대가 올라갔네요.

탕은 서비스인데, 어묵이 미친맛을

자랑합니다.

초밥만큼이나 맛있었던 느낌


밥을 먹으며 새 직장에 대해서

물어보며 복지나 근무 환경등에

대해 들었습니다.

역시 삼성 그룹 병원이라 그런지

머기업은 복지같은게 빵빵하더군요.


밥도 먹었으니 소화를 시키러

쇼핑타임~


항상 느끼는거지만,

젊었을때 왜 홍대같은곳을

많이 안왔을까 라는 후회가 들더라구요,


항상 잠실, 강남 같은곳에 갔지만

솔직히 위2곳은 젊음보다는

돈이 더 지배적인 느낌


그에 반해 홍대, 건대는 대학느낌의

젊음이 폭발하는 곳??

비니가 없다고 하여 비니도

하나 골라줍니다,


동료 왈" 오늘 영업 잘 하시네"

하긴 제가 쪼오금 더

패션에 관심이 많기에 많이

도와주는 편이긴 합니다.


비니만 쓰면 심심하니 

후드까지 같이 뒤집어 쓰게끔해봅니다.

홍대 메인으로 이동하는 도중 지나친

수 노래방!!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들이랑

몇번 와서 노래를 불렀었죠.


그때는 진짜 신세계였던 아주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던 노래방

연예인들도 많이 왔다고 입소문이

났었죠.


여담이지만, 

가끔 저 창을 안가리고

붕가붕가하시는분들도 보는맛이 

ㅋㅋㅋㅋ

역시 걷다보면

멈춰야하는곳!!

간식 타임입니다.

치즈볼은 못찾지!!

길먹 = eating now

길먹 작명센스 좋았다.

다음은 중국에서

유학할당시

사촌동생이 한번 맛보고 빠져버려

매일 매일 마시다

10kg이 쪄버렸다는


절대 못끊는 맛을 자랑하는

코코 쩐주나이차

쩐주나이 = 버블

옛날 느낌 살려서한번 마셔봅니다.

역시 맛있긴하다,

공차와 비교해보았을때

당도가 배는 높은듯!!

인생 내컷입니다.

홍대에서는 홍대네컷이라고 하네요.

역시 남자2명이서 홍대오면

필수인 사진찍기?!

아기상어 모자까지 뒤집어쓰고

남자2명이서

이렇게 노셔야 하는겁니다.


뭐 홍대하면

구제도 유명하긴 하지만

각각의 브랜드별로

매장이 큼직큼직하게 위치하고있어

쇼핑하기에는 아주 편하죠,

거기에 가성비갑, 세일갑

H&M에 왔습니다.

세일이 정말 많이 들어가고있는

시즌이라 그런지

가을 봄에 입기 좋은 아이템들이

많은 세일을 하고 있더군요.

오후 4~5시쯤 되니

이제 슬슬 거리에 많은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로 9시까지 운영을 안하기에

지금부터가 아마 본격적인

홍대 타임이지 않을까 하네요.

확실히 국내 도매스틱 브랜드들이

많은곳은 젊은 층이 좋아할만한

옷들이 많았지만,

입어보거나 제질적인 면에서

해외 브랜드를 따라가기에는 힘들어보이네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너무알록달록이야 ㅋㅋ

지나가던 도중 못봤던

건물 발견!!

홍대는 건물이 자주 안바뀌기에

새로운 것이 들오면 아무리

오랜시간이 지났더라도 한눈에 알게된다.

그중 하나였던 


수제 캔디 비틀 버그


사탕 만드는 모습이 너무 신기해

멍하니 처다만 보네요,

남자 2명이서냄새 맞고

달달해서 쓰러질뻔 ㅋㅋ


<손>에게 줄 선물을 구입할려고보니

중간 크기의 병에 들어있는거

3개구입하면

기프트 박스라고하여

조금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고합니다.


동료 왈 " 전 사줄 여친이 없어서...."

그도 울고 나도 울고 ㅠㅠ

본인 왈 " 조만간 좋은 사람 만날거에요"

마지막 간식 타임

확실히 젊었을때 왔던 

4~5시간은 거뜬히 돌아다니던

창창한 젊은이는 없어지고

조금 걷다가

단거 찾는 으른이가 되어버렸네요.

 와플, 크로플 빠질수 없는

최고의 간식

코로나로 힘든상황이지만 

주말에는 그

모습을 충분히 간직하고있는

홍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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