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 위치한 복어 전문점 <대복복집>

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포천에 위치한

복어 전문점인

<대복복집>에 대해 

글을 쓰려합니다.

갑자기 웬 복어냐 하실터인데

아빠가 생일이라고 비싼음식먹을거냐

푸짐한 음식 먹을거냐 하시길레

비싼음식 먹자고 했더니

추천해주시고 대리고간 곳이였습니다.

식대 내부의 모습은

모두 룸형식으로 되어있어

누군가에게 대접을 해야할때

딱 알맞는 장소였던거 같았습니다.

평온해 보이는 분위기 좋습니다.

복어는 

자연산이 없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중국에 양식장이 있어 중국에서

한국인이 양식을 해서 들어오느

방식이라고 합니다.

참복 지리와 복튀김 中짜리 

주문했습니다.

확실히 복어라 가격대가 비싸긴 합니다.

기본찬이 나왔습니다.

기본찬의 맛에서부터

부드럽고 깔끔한 맛에 놀랐습니다.

<무우 동치미>

짠맛단맛 

일반식당에서 생각하는 맛이아니라

집에서 담근 깔끔한 맛으로

집에갈때 

사장님에게 직접 키운 무우하나

받아갈 정도로

 무우가 맛있었습니다.

<복어껍질 무침>

쫄깃하고 초장에 버무려

먹으니 식전 입맛을 올리는데

이만한게 없더군요.

명태의 창자를 절인

<청난젓>입니다.

직접 담그시다는데 그 맛이

제가 먹어본 젓갈중에 최고였던 맛!!

이렇게 맛있는 젓갈이 있었다니....

요건 2개나 따로 사왔습니다.

자 처음으로 나온 메인 음식은

<복어 튀김 中> 입니다.

난생 처음 제대로된 복어음식을 먹는거라

기대감이 폭발!!

두툼한 살과 

튀김맛의 식감을 살리기위해

적당한 두께의 튀김으로 잘튀겨진

복어튀김

레몬 소스보다는 오히려

간장소스에 찍어 먹는게

맛이 좋았습니다.

생선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탱탱한 식감!!

쫄깃함에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히레정종>입니다.

히레라는 뜻이 생선의 지느러미

라고 합니다.

잘 말려놓은 복어 지느러미를

정종과 함께 먹는다라.....

따뜻할때 마시는 정종과 잘 어울리며

몸을 따뜻하게 녹여줍니다.

오늘의 진짜 메인 음식!!

<복 지리>입니다.

복어는 매운탕보다는

역시 맑은탕인 지리로 해먹는게

국룰인가봅니다.

먼저 복지리보다 금방 익는

채소류부터 먼저 먹어봅니다.

복지리 국물을 잘 머금고있는

채소류도

간장에 살짝 찍어서 먹어봅니다.

매운탕, 동태탕 등등에 들어가는

채소류를 먹는 느낌은 동일하네요.

어두육미라 하였습니다.

또한 복어머리가 다른 생선에비해

통통하고 살이 많이 있더군요.

오래 끓였지만

탱탱함은 유지되며

맛은 평범평범합니다.

아마 국물로 다 단맛이

빠져서 그런것인가??

역시 복지리는

국물인 진짜인가 봅니다.

국물의 맛은 

여타 다른 생선 탕류의 맛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맛!!

이래서 복어가 비싼 생선인가봅니다.

몸통부위도 하나 집어서 또 먹어주고

계속 먹었습니다.

식사를 거의 다 한 후

남은국물에 칼국수냐, 볶음밥이냐

생각을 하지 못할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남길정도.....

계산을 하고 나갈는 순간

눈 앞에 뭐가 많이걸려있어서

확인해보니,

사장님이 받으신 수많은상장들과

복요리 자격증 등

커리어가 확실한가 봅니다.

다음에는 꼭 복어회를 먹으러 오겠다고 하고

포천에 위치한

대복복집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