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역 왕솥뚜껑 돼지고기 구이점, 뚜삼!! DDOSAM !!

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오손도손>데이트,

갈매에 위치한

대왕솥뚜껑에 구워먹는

돼지고기

  뚜삼 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지금은

오후 7시50분

비가오는 날이여서 그런지

빗소리와 150% 유사하다는

돼지고기 굽는 소리에 이끌려온

이곳은

갈매에 위치한 뚜삼(DDOSAM)

왕솥뚜겅 돼지고기구이집!!

늦은 시간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자리외에는

빼곡하게 고기굽는 소리만 들릴뿐

일단 자리에 앉아서

고기를 선택했습니다.

1차로 삼겹살 2인분에

2차전으로 항정상, 

가브리살 1인분씩 주문완료!!

뚜삼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뚜삼을 꼭 와야되는 이유중 하나

왕 솥뚜겅입니다.

조금 손을 들어서 찍어서

크기가 작아보이지만

사실

어마무시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처음은

김치와 콩나물을 솥뚜껑에 올려주십니다.

만약 이런걸 싫어하신다면 사장님이

올려주시기전에 말해주시면 될거같네요.

저는 이렇게 먹어보는게 

대학교이후라 너무 기대되는 중

두툼한 삼겹살에 버섯까지

지글 지글 익어가며

흘러내리는 돼지고기

기름에 버무려지는 김치와 콩나물

크으~ 

1차전은 삼겹살2인분으로 스타트합니다.

이제 솥뚜껑의 크기가

실감이 가시나요?

지글지글 익는소리와

밖에서 내리는 빗소리와

역시나 싱크는 150% 일치합니다.

김치와 콩나물 잘라서

같이 섞어서 복아먹는거

대학교때 제일 잘배운것중

하나 ㅋㅋㅋ

자 그럼 어디

노릇하게 잘구워진

삼겹살 한입 먹어보겠습니다.

역시 고기는 소금에찍어야

제맛이지!!

쌈도 하나 싸서

큰입에한번에 넣어줍니다.

고기가 두툼하고 비계가 적당히

섞여있어 삼겹살의 맛이

아주 잘 살고 있습니다.

2차전으로는

가브리살과 항정상 스타트!!

특유의 고소한맛과

쫄깃함이 잘 살아있는 돼지고기 부위입니다.

<오>의 마술쇼!!!

고기가 사라진다!!

<손>은 이 모습을

사진으로 고이고이 모시게되었습니다.

마지막 3차전은

치즈토핑올라간 볶음밥!!

남아있는 고기를 썰어서

넣어주시는 센스까지!!

마무리까지 완벽!!

고소한고기 기름에

치즈까지 올라가

볶음밥은 그맛의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울정도 맛있었습니다.

부스러기, 풀 제외하고

싹쓸이하고 나온 모습까지 

완벽!!

코로나로 인해 사장님 부부 두분이서만

운영하고 있으시기에

약간 시간이 걸리는 부분도 있긴했습니다만

그 기다리는 시간마저 즐거울 정도로

맛이 좋았던

솥뚜껑 돼지고기 구이,

갈매에 위치한 뚜삼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