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런킹의 국밥기행>
슬슬 따뜻해지지만
내 마음은 아직도 순대국이 먹고싶다.
<병천순대>편입니다.
체인점도 많고, 맛도 좋다고 소문이
잘 나있는 <병천순대>입니다.
이름은 많이 봐왔는데
처음 먹어보네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사장님과 극적인 토론을 통해
기본인 사골순대국으로 주문했습니다.
주문 너무어려워 ㅋㅋ
기본찬으로 나온
꼬추, 양파, 깍두기, 김치, 쌈장입니다.
이집 김치랑 깍두기 너무 맛있어요.
아삭아삭 시큼새큼
주문한 병천순대
사골순대국입니다.
이때가 점심 시간이 아닌 3시쯤이였는데
따뜻하게 맞이해주는 사정님처럼
순대국도 아주 따뜻하게 생겼습니다.
순대와 돼지 부속들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순대만 드시는분들은
진짜 병천순대 꼭 가봐야할거 같아요,
순대 맛이 미침 그자체...
너무 맛있습니다.
뽀얀 국물도 간을 따로 안해도
먹기 좋은사골의 맛이
깊게 우러나옵니다.
순대는 단맛이 강하게 흘러나와
순대의 맛을 한껏 올려줍니다.
하지만!!!
부속고기는 맛에서 쓴맛이
느껴지는게,
잘 손질이 되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다행이도 크게 맛에 지장은 주지는
않았지만 아까운건 어쩔수 없으니...
김치랑 깍두기는
새콤한맛이 잘 나는
신맛이 일품,
순대국에 먹기 진짜 딱 좋은맛이였습니다.
몇번을 리필해서 먹은건지 ㅋㅋ
밥을 안말아먹을수 없겠죠?
흰쌀밥 한번에 퐁당!!
확실히 국밥은 말아먹는것인가?
저는 밥이 풀어진다는 이유로
밥에 말아먹지 않고,
밥에 국물을 한숟가락씩 퍼다 먹었는데
둘다 맛의 장단점은 있나봅니다.
근데 요새는 말아먹는게 너무맛있는 느낌!
뭔가 더 따뜻하고
그 온도의 맞는 맛을
먹는 느낌이랄까?
77ㅓ억~ 잘 먹었습니다.
한끼 든든하게 잘 먹고 갑니다.
먹어본 순대국 중에서
순대가 맛있는집이 몇군대 있었는데
병천순대도 그곳중 하나가 되었네요.
<런킹의 국밥기행>
병천순대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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