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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신작영화<싱크홀>후기리뷰, 집값은 올라지만 집은 땅으로 떨어졌다(쿠키, 결말, 해석)

by RunKing 202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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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영화

<싱크홀>후리리뷰입니다.

 

<쿠키없습니다.>

 

 


1.영화 정보

제목 : 싱크홀

장르 : 재난

관람등급 : 12세관람가

주연 :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남다름

 

https://youtu.be/kHIhiCwPiRE

 

싱크홀 = 땅꺼짐 현상을

접목시킨 국내재난 영화입니다.

싱크홀의 무서움은 해외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종종 발생하는데,

 

 

제가 사는 집 근처인

구리시에서도 발생했었습니다.

작은 크기였고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실제로 재난을 당하는 입장이라면

아찔하겠죠.....

해일, 지진, 폭설, 폭우와는

색다른 재난영화 <싱크홀>시작하겠습니다.


2. 영화는.....(내용, 결말, 스포)

 

 

11년만에 대출 풀로 땡겨

집을 장만한 박동원(김성균)과 그의 가족,

이사 첫날 왠지 이상한 입주민을 만나게된다.

체육관에서도만나고 사진관에서도 만나고

심지어 대리를 불러도 만나게되는

이상한 입주민 정만수(차승원)

그와의 인연이 이렇게 시작되는것인가?

 

 

이사 후 가족들과 자신의 집이 생겼다는

행복감도 잠시,

아들이 구슬을 방바닥에 놓자 혼자 굴러가기 시작한다.

집의 하자가 있는것을 알게된 동원은

주민들을 모아 하자보수를 계획하지만,

집값이 떨어진다는 핑계로 어물쩡 넘어가게된다.

 

 

집을샀다는것이 회사사람들의 귀에들어가게되어,

집들이를 하기로 한 날

술이 많이 취한 김대리(이광수) 인턴 은주(김혜준)을

자신의 집에서 재우게되고,

다음날 아침 심한 진동과 함께

빌라가 가라앉게된다.....

 

 

500m가 넘는 지하로 떨어진 빌라와

그 안에 있던 사람들은 구조를 기다리지만,

점점 더 가라 앉기 시작하고

설상가상 폭우까지 내리기 시작하는데.....

빌라안에 남아있는 생존자들은

힘을 모아 구조대가 오기까지 버텨보려한다.

 

 

위아래로 연결된 이동수단이 망가진 상태라

자신들만 살아 남은줄 알은

만수, 동원, 김대리, 은주, 승태

구조대가 보내준 구호물품속

전자기기를 통해 외부와의 연결이되지만,

 

 

동원의 아들이 싱크홀의 영향으로 갇혀있다는것을

알게된다.

동원은 아들을 찾으러 지하로 내려가게되고,

남은 이들이 동원을 도와주게되지만,

동원을 잡아주던 끈이 끊어지며 연락이되지 않게된다.

 

 

다행이 아들을 발견한 동원은

주변에 생존자가 있다는것을 알게되고

그들과 함께 같이 올라가자 말하지만,

이미 몇몇은 죽은상태였으며,

혼자 힘으로 그들을 대리고 갈 여력이 없는상황,

또한 싱크홀 주변의 건물들까지 영향을 받아

다른 건물들까지 위에서 떨어지는 일촉즉발,

 

 

동원은 남은 생존자들이 

자신과 아이만이라도 탈출하라며 그들과 작별한다.

다행이 옥상까지 올라온 동원은

남은 인원들과 합류를 하게되고,

점점 차오르는 물과 떨어지는 건물잔해를 피해

물탱크에 몸을 실으며

극적으로 구출이되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3. 재난영화와 코미디

 

우리가 흔히 접하게되는 재난영화들에

새로운 재난이 하나가 더 추가되었습니다.

수많은 재난영화들과 비교해보았을때

새로운 재난영화가 나온것은 재밌는 포인트가되었지만,

그 속을 보면 재난영화의 장르가 동일한 만큼

내용적인 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내용적으로 별 차이가 없음을 인지했는지,

영화는 코믹한 요소를 많이 배치하여,

재난위기속 낙천적인모습과 재미를 통해

영화를 이끌어 나갑니다.

특히 과거 코믹한 영화를 많이 촬영했던

차승원이 있었기에 영화의 코믹한 요소를

잘 보여주고있습니다.

 

 

신선한 재난 소재와 코믹함으로

볼만은 하다 생각합니다.

다만 싱크홀이 긴 시간이 걸리는 재난이 아닌지라

빠르게 지나가야하는 특성상 긴박함에서

코믹을 첨가한것이라 다소 몰입도가 떨어집니다.


4. 수찬이가 본 성훈

 

동원의 아들인 수찬이는

아빠의 구조를 받기전, 차안에 숨어있다

누군가의 불빛을 보게되는데,

다름아닌 성훈이의 랜턴 불빛이였습니다.

이후 등장한 동원이 수찬이를 발견하고

따로 생존하고있던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되지만,

그곳에서는 치매걸린 할머니와

이미 재난의 여파로 죽은 아들과 성훈이 있었습니다.

 

 

수찬이 본 모습은 아마 성훈의 영혼이였을거로 추측되며

낯선이를 조심하라던 성훈이가

수찬이가 살아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은 수찬이를

지켜준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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