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영화 <귀문> 후기리뷰 포스팅입니다.
<귀문>의 영화의 경우는 기본판과 특별관(4dx 등)의
결말이 다르다 합니다.
제가 관람한 버전은 기본판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쿠키는 살짝있습니다.>
1.영화정보
제목 : 귀문
장르 : 공포
관람등급 : 15세관람가
주연 : 김강우, 김소혜, 엄채영
올여름이 다 끝나가서 나왔지만,
가장 공포영화 다운 공포영화였습니다.
시공간을 넘나드는 기괴한 폐수련원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속
숨겨진 진실을 볼 준비 되셨나요?
2.영화는.....(내용, 결말, 스포)
1990년 한 수련원에서 벌어진
끔찍한 연쇄살인 사건,
관리인였던 한 남자가 투숙객을 살해하고,
자신또한 자살하는 사건이였다.
그 이후 수련원은 폐관을 맞게되고,
98년도 죽은 망자들의 혼을 위해,
유명 무당이 (이화영)이 굿을 하게된다.
하지만 그녀의 힘으로 감당이 되지 않는 존재,
그녀 또한 굿을 하던중 사망에 일으게되고,
그녀의 손에는 90년도 살해당시의 방명록을
한장 찢어오게된다.
현재는 2002년
당시 사건의 피해자인 무당의 자식 도진(김강우)는
무당의 피를 이어받은 퇴마사로
자신의 엄마를 죽게만든 폐수련원을 찾게된다.
저승과 이승이 만나는 날인
귀문이 열리는 시기에 과거로 넘어가
망자들을 제령하고 진정한 흑막을 찾기위해....
도진이 넘어간 시기는 1990년 살해 사건이 있던 당시,
시간은 현재에서 잠시 과거로 돌아가
1996년 폐수련원에 심령스팟이라는것을 알고
찍으러온 대학생 3인방,
그들또한 귀문이 열리는 시기에 방문하게되고,
어찌된 영문인지, 자신들의 시간대에서
1990년대 도진의 소리를 듣게된다.
도진은 대학생들이 위험에 처한것을 알게되고,
자신의 시간대와 과거의 시간대가 겹쳐지는
묘한 상황에 당황을 하게된다.
또한 관리인에게 살해당한 망자뿐만아니라,
전혀 예상치 못한 수수께끼의 망자를 만나게된다.
도진은 수수께끼의 망자 미린을 제령하려하지만,
그녀는 도망가버리고,
뒤 이어 나타난 살인자 관리인 망자를
제령을 하던도중 부상을 입게된다.
위기의 순간 도망갔던 수수께끼의 망자 미린이
등장하여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게된다.
그녀는 수련관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기전
있었던 망자라는것을 알게된 도진,
미린은 해리성 인격장애를 앓고있었고
그 상황을 인지 못한 부모에 의해
상해를 당한뒤 수련원 건물에 산 채로 매장당한것이였다.
도진은 90년도 살인사건 이후에
끊임없이 발생하는 다른 사건들이
미린과의 관계가 있다는것을 알아챘고,
그 후에는 대학생 3인방과 시공간이 겹치게되며
같이 만나는 사건이 일어나게된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으로 이곳을 탈출하기에
어렵다 판단하고 각자의 시간대로 돌아가기위해
출구를 찾아보지만,
계속해서 같은 공간만 계속 빙빙 돌뿐,
그러던 와중에 도진은 2002년 자신이 처음들어왔을때
공간에서 느끼지 못했던 위하감을 하나둘 느끼기시작한다.
자신이 보았던 벽에 쓰여진 낙서를
자신과 함께있는 대학생들이 하나씩 작성하는 모습에서
미린이 그들에게 접근한것을 알았고,
그들에게 이미 본인들이 죽었다는것을 인지시켜주지만,
살고자하는 욕망에 사로잡힌 대학생들에게
돌아오는것은 죽지못하는 반복뿐,
도진은 자신의 힘으로 제령을 할수 없다는것을
인지한후, 자신의 시간대인 2002년으로돌아오게된다.
하지만, 처음 들올때 주문을 걸고 들어온 문을
열고 나가면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오는 자신을 발견하고,
주변에서 들려오는 미린의 목소리
"어디서부터 반복되었을까?"를 듣게되며
자신또한 이미 죽은 사람이라는것을 알게되어
자신 스스로를 제령하려한다.
하지만 그런 도진을 애워싸는 검은손들을
뒤로한체 영화는 끝이난다.
3. 결말 및 쿠키
결말은 도진이 살아서 귀문을 나가려하는 문앞에서
자신또한 이미 죽은 존재이며 나갈수 없다는것을
알게되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기본판에서의 쿠키영상은
도진의 여동생이 폐수련관을 찾아오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는 미린을 보여줍니다.
아무래도 무당, 퇴마사 집안의 사람인걸로 보아
엄마, 오빠인 도진과 비슷한 귀신의 능력을 사용하는걸로 보여지며,
폐수련원에서 소식이 끊긴 도진을 찾으러 가는걸로 보입니다.
4. 올여름 최고의 공포
일단 영화 자체로 보면,
다양한 시간대가 섞여있어 보시다가
어질어질해질수있으나,
설명을 한번에 딱 해주는 구간이 있어
이해하기에는 어렵진 않습니다.
또한 시각적인 공포에 직접적인 노출보단,
소리를 통한 감각을 깨워주는 공포를 이용하여,
보다 더욱 소름끼치는 장면을 만들어내었고,
영화를 관람하는동안 보여지는 작은 조각단서들이
초반부터 나오기때문에 의심을 하며 몰입하게되며 관람하게됩니다.
벽에 써져있는 낙서와 도진과의 손모양과 비슷한 손자국,
다양한 소리적인 요소를 찾아보는 재미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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