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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신작영화<연애 빠진 로맨스>후기리뷰, 10대는 머리 20대는 가슴 30대는 아래로....

by RunKing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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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영화<연애 빠진 로맨스>후기리뷰입니다.

 

<쿠키 없습니다>

 

요즘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가

로맨스 장르의 영화들이 많이 나오고있습니다.

이번 영화 어땠을까요?

 


1. 영화 정보

 

제목 : 연애 빠진 로맨스

장르 : 로맨스, 코미디

관람등급 : 15세관람가

주연 : 전종서, 손석구

 

https://www.youtube.com/watch?v=03jxMkPJEPQ 

 

전종서 너무 이쁘다.....


2. 영화는.....(내용, 결말, 스포)

 

 

29살 9수 인생의 함자영(전종서) 연애도 일도

모든것이 다 순탄하지 않다.

이름도 함자영..... 함 자여...

친구들과의 모임에서도 이혼전문변호사, 곧 결혼할 친구 등

자신이 연애를 하지 못할것이라는 내기에서

당당하게 1주일안에 남자를 대리고 오겠다고 선언한 그녀,

하지만 주변에는 마마보이, 사이비, 유부남......

 

 

여기 출판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박우리(손석구)

박우리.... 빠구리....,

소설을 쓰고싶지만 출판사에서 섹스관련 컬럼을

진행해달라 하게된다.

그 또한 사내연애를 하는줄 알았지만,

사내연애 대상이였던 선배가 다음달 결혼한다고 한다....

난 뭐였을까?? 밤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사람이였나....

 

 

섹스 관련 컬럼을 쓰기위해, 친구들과 내기에서 이기기위해

오작교라는 데이트 어플을 통해 서로 만나게된 두사람

설날 당일 아침부터 술한잔 하고 이야기좀 하다가

들어간 곳은 모텔,

뭐 원나잇 이었으니깐.....

그래도 둘의 관계가 나쁜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익명으로 섹스관렴 컬럼을 쓰게되고,

이 글은 조회수가 50만을 넘게되는 관심을 받게된다.

섹스컬럼에 섹스가 하나도 들어가있지 않고,

서로의 감정만이 들어가있는 글이라 독자들은

더욱 감질맛을 느끼며 기다리게되는 글이 되고,

 

더보기

모텔에 들어갔다. 그리고 모텔을 나왔다. (칼럼 내용중)

더보기

"섹스를 하고싶은 장소가 어디야?"

 

"대관람차"

우리는 처음에는 컬럼을쓰기위해 자영을 만났던것이였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며 원나잇에서 서로의 진실한

대화를 나눌수있는 친구로 발전하였다.

자영도 자신의 삶에서 자신에게 상처받는 연애가 아닌

진짜 대화를 할수있는 친구가 생겨 그와의 만남을 계속 가지게된다.

 

 

우리의 컬럼이 5화를 넘은 시점,

회사에서도 10회까지 연장을 하자고 말하지만,

자영을 속이며 글을 쓰는게 마음에 걸린 우리는

그녀에게 진실을 말하려 그녀의 집앞으로 가게된다.

때마침 그녀와 연애하던중 다른 여성과 결혼을 하게된다던

전 남자친구의 결혼소식 당일, 깽판 치러 가게되고,

막상 결혼식장에 들어와서는 자신의 행동이

쓰레기 같다며 돌아갈려는 자영을 뒤로,

축의금을 내는척하며 방명록을 몰래 가지고 도망치는 우리,

그런 그의 진심이 보였던것인가?

하지만 정작 우리는 고백해야하는 사실을 말하지 못하게된다.

 

 

다음 만남에는 놀이공원에 간 두 사람,

우리의 휴대폰을 잠시 보게된 자영은,

섹스칼럼에 대한 글을 보게된다.

자신을 이용한것인가.... 정확히 말하면 이용한건 맞지....

우리는 자영에게 고백할려고 했던것을 말해보지만,

자영은 이를 믿지 않는다.

이렇게 관계를 정리한 두 사람

사실은 서로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있었지만,

자신들의 연애가 항상 불행하게 끝났던것이

이번 일로 좋지 않게 끝나게된것을 탓하며

그렇게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자영은 설날이면 항상 즐기던 자신만의 일정을

해오던 와중, 작년 설날에 처음 우리를 만났던 장소에서

그를 다시 보게된다.

우리는 그녀를 기다려왔던것, 그녀에게 진심으로 사과를하며

더보기

"우리 이제 연애해야할거 같아, 연애 빼고 다했잔아"

서로의 감정이 아직 남아있었던것인가?

우리를 보며 웃어주는 자영과

그를 따라가는 모습의 우리를 끝으로 영화는 끝이난다.

 


3. 10대는 머리로 20대는 가슴으로 30대는 아래로.....

 

사랑과 연애의 관한 가치관은 사람마다 다양하다.

여러번을 사랑한사람이 있으며, 한번만 사랑한 사람도,

한번도 사랑을 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

함자영은 과거 자신의 첫사랑을 쓰레기라 표현을 한다.

2년은 서로 같이 만나며 사랑을 나누었지만,

결혼을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과 하는 남자친구를 만났던 자영,

 

 

우리는 사내연애를 하는줄 알았지만

그저 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는 다른 남자와 결혼할 선배,

 

사랑에 대해서 상처만 받아왔던 두 사람은

더 이상 사랑에 대한 피해를 받기 싫어,

그저 자신이 즐길수 있는 편한 만남이 필요했다.

친구처럼, 단순 섹스파트너여도 상관없다.

자영은 우리에게 사랑이란

더보기

"10대는 머리로, 20대는 가슴으로, 30대는 아래로"

자신의 사랑의 관한 가치관이 바뀐 이야기를 하게된다.

 

 

아픔없는 사랑이 어디있겠는가?

변하지 않는 사랑이 어디있겠는가?

연애를 꼭 해야하는것인가?

나의 인생의 주인공은 주연인 나일수도,

조연인 나일수도,

엑스트라인 나일수도.....


4. 총평

 

 

29살 자영을 보며 글을 쓰는 본인도

같은 29살 사랑에 관한 주변의 시선을 느끼고 있는면이 충분해진다.

세상이 많이 바뀌어 사랑, 연애, 섹스에 관한 

자유가 많아졌다고는 하지만, 

모두가 같을수는 없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해줄수있는 사람이 곧

연애 빠진 로맨스가 아닐까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0CwP6yQpbCw 

이 곡이 앤딩곡이였나? 정확한 기억은 나지않지만....

 

스토리 전개, 재미, 풍자 등 다양한 각도에서

충분히 볼만했다.

마지막 결말이 약간은 아쉬움이 있었던 느낌이였지만,

그 결말또한 마지막 앤딩삽입으로 모두 해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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