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볼만한 단편영화 <맛있는 영화>, 희노애락이 담긴 영화한편

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오늘은

넷플릭스 볼만한

단편영화

<맛있는 영화>포스팅입니다.

 

 

배달의 민족에서 이런 좋은 영화를

만들줄 누가 알았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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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정보

 

제목 : 맛있는 영화

장르 : 넷플릭스 단편 영화

관람등급 : 12세관람가

런닝 타임 : 61분

 

https://www.youtube.com/watch?v=ONrzCA9Chco 

 

3편의 각기 다른

사람들의 인생이 묻어있는

인생에 희노애락이 담긴 맛있는 음식을

한그릇 먹은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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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영화는.....(내용, 결말, 스포)

 

 

총 3개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있는 영화

첫번째는 취업의 벽과 꿈을 담고있는

쌀국수 트럭입니다.

 

 

다니던 회사에서 재계약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

그들에게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한마디씩 던집니다.

"다음에 연락하면 밥사줄게요"

"다음에 근처 오게되면 밥이나 한끼 먹어요"

과연 그 다음이 그들에게 있기는 한것인가?

말로만 위로의 표현이겠지만, 취업의 문턱에서

그들을 위로할 말이 정말로 밥한끼일까?

 

 

우연히 같은동내에 살고있는 동창을 만나게된 후,

언제 한번 밥한번 같이 먹자는 말대신해서,

지금 밥먹으러 가자는 친구의 한마디에

시작되는 한밤중의 조용한 서울여행의 끝에

맞이해주는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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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이야기는 이별입니다.

미대입학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후

입시라는 문앞에 홀로 중압감을 견디기 어려웠던 나날,

그러던중 시골에서 같이 꿈을 키우던 친구가 상경을 하여,

마지막 남은 미대입시를 함께 준비합니다.

 

 

다행이도 노력의 결실을 맺었지만,

같이 고생했던 학원 사람들중 합격을 한 사람은

본인 뿐.....

같이 고생했지만 남들의 입시실패에 모두가 자신을

배신자 취급하는 상황에 합격해도 마음이 아파옵니다.

 

 

그때 옆에 있어준 한 친구, 지금의 남자친구

그와 함께 먹으러 갔던 떡볶이 한접시에

남아있던 앙금이 살아지는듯 했습니다.

그와 지금까지 같이 동거하며 행복하게 살아왔던 기억을

남기며 홀로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어 보지만,

옆에는 아무도 없고.....

이미 떠나간 식탁에는 퉁퉁 불어터진 떡볶이 한접시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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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자식 자랑하기 바쁜 친구들 사이,

남들 다 자랑하는 자식 자랑 한번 못해본 엄마,

딸자랑 한번했다가 맞장구 처주는 사람보단,

내 자식이 잘났니 하며 티격태격,

 

 

간만에 딸얼굴 보러 갔더니,

잘난 친구 딸자식 한번 보러 같이온 친구

밉상이다 정말!!

하지만 이런 나를 이해해주는 친구는 딸도 자신도 아닌,

그 친구뿐.

우리 친구사이 한강에서 처음먹어보는 라면 한젓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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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잘먹었습니다.

 

 

음식이라는 사람과 벗어날수 없는 한 장르의 영화

그 안에는 희노애락이 담겨있고,

그 안에는 사람이 담겨있고,

그 안에는 맛이 담겨있었습니다.

보다 보면 따뜻한 밥한그릇이 누구와 먹는것이,

어떻게 먹는것이, 무슨 마음으로 먹는것인지

담백하게 담아낸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