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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코로나 감염 생존일기 - 감염전48시간>

by RunKing 2022.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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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오늘은

<코로나 감염 1일차 생존> 포스팅입니다.

 


<코로나 감염 2일전 22.03.07>

 

요즘 기하급수적으로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

현직 간호사인 본인이 다니고있는 병원도

최근들어 많은 코로나 유증상환자들이 발생하고

의료인들도 많이 코로나 유증상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근무 전날 pcr 검사 진행하고,

근무를 하는데 목이 칼칼(?)하더라구요.

주변에 코로나 걸렸던 증상과 비슷하다라 생각이들어

마음속으로는 "아.... 나도 이제 올게왔나보구나...."

그것 외에는 딱히 아프거나 한건 아니였는데

야간 근무 끝내고 

이미 경험해본 다른 선생님들과 이야기 하던중

진짜로 왔구나가 느껴졌습니다.

목이 너무 아파.... 자꾸 잠겨.....


<코로나 감염 1일전 22.03.08>

 

몸이 별로 좋지 않다는것을

알아 차려서 엄마에게 밥 따로 먹어야될거

같다고 말을하고 특식(?)을 해달라 딜을 걸었습니다.

 

 

특식으로 새로 출시된 처갓집 xo 치킨

치킨을 먹는건지 낙지를 먹는건지 ....

뭐 일단 치킨먹으면 아픈거 조금은 낳아지니깐

기달렸다가 유튜브에 업로드할 영상들좀 정리하고나니

하루가 끝났습니다.

 


<코로나 감염 1일차 22.03.09>

 

 

치킨먹은 효과도 무색하게.....

일어나서 문자확인해보니

코로나 확진판정....

직장이랑 가족에게 연락하고 서류작업중에 있습니다.

대선이라 확진자들의 투표해야하는 시간은

오후6시부터이며, 신작영화도 못보러가고

집에 갇혀살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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