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창은 언제가 제일맛있을까요????<초막집>후기

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별일없이 무난한하루였습니다.

늦게 일어나 점심에 출출하기도 하고

피자가 갑자기 땡기더군요.

오랜만에 가성비 갑인

피자스쿨에왔습니다.

피자스쿨에서 먹는 가장 맛있는피자는

고구마피자이기에 고구마피자 한판 주문!!!

요즘 피자, 치킨 모두 비싼가격이라 자주사먹지 못하지만

피자스쿨에서는 1만원이 안되는 가격으로

어떤 피자든 맛을 볼수있습니다.

요건 8천원짜리

예전에는 6천원인가 했었느데....

피자로 맛있게 점심을 

먹은후에는 슬슬 달릴준비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반대방향으로~

금곡역까지 발발발 뛰어갔습니다.

날씨가 비가오고난 후여서 그런지

너무 상쾌하더군요.

해가 슬슬지고 있는터라

노을을 바라보면서 달리니

모든 잡생각이 쏴하고

사라집니다.

날이 길어지긴 길어졌어요.

구름이 조금 거치니

구름속에 감춰있던 햋살도 받으며

습하긴해도 기분좋게 달렸습니다.

금곡역까지 무사히 도착한후에

근처 삼촌집에서

간단하게 씻고

저녁을 먹으로 고고씽~

오늘 먹을건 바로바로

곱창입니다.

곱창은 언제나 먹어도 맛있지만

운동후에 먹는 곱창은 더욱 맛있죠.

오늘 방문한곳은 1975년부터 한결같이 이자리를

유지해온 양곱창집입니다.

상호명이 2가지가 있는데 다 같은집입니다.

-초막집, 양곱창집-

간단하게 찬이나오고

기다리는동안 매장을 쓰윽 둘러보았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모듬곱창 小짜리

혼자먹기에 딱 양이 적당하다고

직원분이 말씀해주시더군요.

저녁시간대이지만

코로나 여파여서 그런지

손님들이 3테이블 뿐이였습니다. 

주문한 곱창 모듬이 나왔습니다.

크~ 기름이 자글자글한거에

감자 구워먹으면 대박~

특히 제가 좋아하는 염통(심장) 부위가 

너무 맛있어보이더군요.

부추에 한점싸서

좝솨봐~

쫄깃 쫄깃한게 너무 맛있습니다.

곱창 모둠을 조금씩 조금씩

야금야금 2점씩한번에 먹다보니

남은 공간에 곱창기름에 부추를 올려서

지글지글 익혀 먹었습니다.

사장님이 이렇게 먹어야 맛이다고 하시네요.

얼추 다 먹어갈때즈음

볶은밥을 한개 볶아달라고 했어요

근데 1인분 양이 아니더군요.

한 2인분은 될거같아요.

한숟가락 푸욱 떠서

그위에 양념장조금 찍어서 올려준후

77ㅓ억~~~

잘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대창먹어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