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부터 영화들이
후두둑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총 3편의 영화가 스크린에 섰습니다.
그중 리뷰하려고 하는것은 <성형수>와<에이바>입니다.
우리가 잘아는 웹툰 <기기괴괴>
오성대 작가의 <성형수>가
극장가에 첫선을 보인 날입니다.
웹툰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켰던 성형수
과연 극장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족시켜줄지 기대가됩니다.
작품명 : 성형수
장르 : 애니메이션, 호러
관람등급 : 15세이상 관람가
줄거리 : 현시대의 미의 기준은 예쁘고, 아름답고, 날씬한것
하지만 나의 현실은 어떠한가.....
집에서 자신보다 낳은 사람들을 보며
부러워하는 동시에, 질투하며 자신을 원망한다.
그러던 어느날 나에게 내가 원하는 몸으로 변하게
해주는 성형수라는 물건이 배달되는데.....
이걸로 나의 인생은 이제 저 높이 있던
이쁜 연예인들처럼 빛날것인가.....
<성형수> 영화후기
1. 웹툰내용에 충실한 영화
웹툰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성형수는 여러 파트로 아직까지
연재가 되고있습니다.
오늘 스크린에서 나온 파트는
처음 성형수가 나왔을당시를
배경으로 초반 이야기가 진행이됩니다.
웹툰과 크게 괴리감이 없이 진행이되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생동감 넘치는
애니메이션으로 보니
충격이 웹툰보다 배가되어서
관객들의 입맛을 충족시켜줄거 같습니다.
웹툰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시는 분이 아니시라도
충분히 내용이해에 문제없는
충격적인 영화입니다.
2. 현대의 미를 충격적인 내용으로 풍자하는 영화
요즘은 성형이 보편화되어있어
이뻐지기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온몸을 난도질 하는시대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성형수라는 온몸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바꿀수 있는
신비한 물이 있는데, 그 물을 이용해
자기가 원하는 형태로 얼굴이며, 몸매등을
마음대로 바꿀수가 있죠.
하지만 인간의 천성이 어디 사라지겠습니까
아무리 이쁘다한들 더욱 이뻐지고 싶어지고
그에 따른 욕망은 끝이 없어져 결국에는
생명까지 위협하는 현시대를
아주 잘 풍자하고 있습니다.
3. 다소 아쉬운 애니메이션 영화
우리나라 애니메이션 기술이 발전에 발전을
하고 있으나.....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과 비교해보았을때
애니메이션기술에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퀄리티, 생동감 등 웹툰으로 볼때는
한컷한컷 끊어져 이어지던 만화내용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나 잘 이어지게끔
만들려고 노력한 모습은 보였으나
아쉽게도 딱 그뿐이였습니다.
4. 후속 시리즈가 기대되는 영화
<성형수>는 시리즈로 구성되어있는
웹툰입니다.
이번 영화이후로도 계속해서 발전된
애니메이션기술을 바탕으로
계속 시리즈물이 나오면 좋겠다고 생각한
영화가 되겠네요.
많은 작가들이 있지만
<기기괴괴>를 연재하는 오성대 작가의
작품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보통사람이 생각하는것과 다른
그만의 이상함이있습니다.
이 이상함이 꼭 <성형수>가 아니어도
다른 스토리의 이야기를 가지고 영화화해도
아주 재밌게 볼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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