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리뷰

<써클>누군가 죽지않으면 내가 죽는다. 영화리뷰

by RunKing 2020. 8. 28.
반응형


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오늘은 다소 심오한 내용의 주제의

 영화<써클>에 대해 리뷰해볼까합니다.


제목 : <써클>, <CIRCLE>

장르 : 드라마, 공포, SF

관람등급 : 15세 이상관람가

내용 : 만약 누군가를 죽여야한다면 무엇이 적합한것이며, 옳바른 선택이되고

더 나아가 인도적으로 사람을 죽일수 있을까?

아니 애초에 사람을 죽이는거 자체가 사람간의 용납이되는것인가?

어딘지 모를 이곳에 갇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순간의 판단으로 그들의 삶과 죽음의 가치를 정해주어야하는것인가?


영화<써클>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1. 영화의 이야기는....


영화의 시작은 어느 알수 없는 공간에

수십명의 사람들이 원모양으로 마주본체로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정신없이 우왕자왕 하던 그떄

가운데 있던 구체에서 누군가를 죽이는 레이저가 발사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더욱 페닉에 빠지며 있던 그때

똑똑하고 눈치가 빠른 몇명은

이해를 하기 시작했죠.


1 - 빨간 원에서 나가선 안되고

2 - 가만히있는다면 누군가 또 죽을것이며

3 - 손으로 화살표를 움직일수 있고 

그 화살표의 변화는 오직 본인만 알수있다.

4 - 이 화살표는 자신을 고를수 없다.

그걸 알아내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레이저를 맞고 사망하고....

자신들을 대신해 죽어줄 사람을 뽑는 투표라는것임을

알게된 사람들은 

가치있게 살아야할 사람과

가치가 그 보다 약해 죽어야할 사람으로 

나누기 시작합니다.




-ex 1)- 

가치판단을 하기 어려운 7살아이와

살날보다 죽을날이 가까운 80대 노인

이중에 누군가를 죽여야한다면

당신은 어떤 선택을 하겠습니까?

1. 7살아이  2. 80대 노인  3. 원밖으로 나가 자기자신을 희생


 1번 아이는 살아갈 날이 노인에 비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의 심성이 착한지 나쁜지, 성적이 좋은지 않좋은지,

가치판단의 기준에 대해 이해하는지 못하는지 등

많은 요소들이 아이를 선택에 있어 갈등을 줍니다.

가장 큰 요소는 가치판단과 어린아이라는것이 충돌됩니다.

죽이기에는 아직어리지만, 살리기에는 가치판단을 옳게 하지못할것이다.



2번 노인은 다른 이들에 비해 살날보다 죽을날이 더 가깝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다고 죽어야하는 대상인가요?

자연의 순리대로 그저 진행이 되었을뿐인데

어찌보면 어린아이, 젊은이들보다 경험이 많고

지식적으로도 더 많이 알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3번 아무도 죽이기 싫습니다.

차라리 제가 희생을 할게요.

누군가의 죽음을 보고, 다음이 자신일지 아니면 살아남을지 

미지수인 곳에서 과연 용기있게

내가 희생하겠습니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 ex 2) -


성소수자 레즈비언, 게이가 있습니다.

영어를 전혀 못하는 멕시코인이 있습니다.

영어를 잘하는 아시아인도 있습니다.

폭행범이였던 백인도 있고

나라를 지키기위해 목숨바쳐살아온 군인도 있습니다.

임신7개월차 산모도 있습니다.


자 ! 여러분들의 투표를 통해 누군가를 죽이셔야 

여러분이 살아남습니다.

누구를 죽이실거죠?


2. 사람들이 살기위해서 

자신들을 합리화하고, 편을 가르는 

눈치게임

이영화를 보는 동안 이야기의 흐름을 진행하는방식이

만화<라이어게임>과 유사했습니다.

물론 돈과 목숨은 가치의 기준을 정하는게 다르긴하지만

진행 방식에 있어 다수결, 소수결 게임과 유사했습니다.


3. 윤리적인 문제

내가 살기위해 남을 죽이는것이 합법하다면.....

과연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가요?

누군가는 희생을 강요받고....

누군가는 남을 속이면서 살려고하고

누군가는 침묵을 유지하고.....




4. 써클이라는 제목에서의 의미

써클은 circle

원, 돌다라는 의미가 있기도 하지만

한 그룹, 단체를 말하기도합니다.

주인공들이 원으로 서로를 둘러싸고

살기위해서 구성된 집단이지만

그 원을 유지하고 있던

구성원들이 하나 둘 구성원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면서 원의 모양은

점점 일그러지기 시작합니다.

---- 자기것만  보인다느것 또한 하나의 떡밥

남의 생각은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것만 중요하다. -----


분열이 나기시작한 써클

결과는 해체된다는 것이죠.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 자신의

써클에 가담되어 있지만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의 이익과

손해를 따지기 시작하면 와해된다는것을 보여줍니다.

과연 이렇게 홀로 살아 남게된다면

당신은 어떤 생각이 들가요?

죄책감? 희열? 공허함?

영화

<써클>

이였습니다.






반응형

댓글


TOP

TEL. 02.1234.5678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