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저희집 근처에 유명한
초밥집 아리엔이 있었던 자리에
새 가게가 오픈해서 방문해보았어요.
처음에는 체인점이지 몰랐는데
찾아보니 체인점이였던
산쪼메&엔소쿠 호평점
무슨 음식을 팔기에 궁금해서
오늘 점심 식사는 여기로~
확실히 오픈한지 2일째 되는날이고 주말이여서
그런지 손님들로 북쩍북쩍하더군요
기대감 상승~
제가 주문한건 산쪼메 라면이였습니다.
알아보니 역사가 있는 가게였습니다.
한국 최초의 정통 일본 라멘 전문점이더군요.
기대감 급상승!
근데 이게 웬걸.....
한국사람은 역시 00라면인가......
원래 일본라멘을 좋아하긴했는데
이건 뭐, 야리꾸리한 맛이네요.
맛이 제입맛에는 전혀 와닿지는 안더군요.
흠.....
집으로 돌아와서는
엊그제 구선생이 방문했던
실외기가 놓여진 방을 청소하기로 했어요
이놈의 구구들이 똥이랑 날개를.....
어지럽히는거 하나는 나보다 더한놈들
청소하던중 놀랐던건
이녀석들이 여기서 알까지 낳았다는거
이녀석들 여기서 알낳을거면 집세내놔라
요세 전새값이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는데
봉투 한봉지의 1/3정도 다 채울때쯤
청소가 끝났어요.
이거 조류독감 걸리는거 아닌지.....
무튼 조금은 깨끗해진걸 보닌
뿌듯~
청소가 끝난니념으로
기쁨의 구구 댄스~
푸드덕 푸드덕~
청소를 끝낸기념으로
저에게 상을 줄겸해서
영화를 보러 나왔습니다.
오늘의 영화는 <비독 : 파리의 황제>
with 명란 핫도그~
크~ 5개 명란핫도그 셋트입니다.
영화 보는동안 하나씩 하나씩
까먹는데 너무 맛있더군요.
다행이 영화관에는 저 혼자여서
시끄러운 소리에 눈치보지않고 ㅎㅎ
집에 도착해서 편의점에서
맥주하나 사가지고 오는길인데
편의점 직원분이 "신분증좀 보여주시겠어요"
하는 말에 솔직히 누가 집근처 나가는데 지갑가져나갑니까?
이런 생각으로 벙쪄있다가
마스크륵 쓰윽 내리니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54... 아니 이게아니고
주시더군요. ㅋㅋㅋㅋㅋ
편의점 나오면서 풐ㅋㅋㅋ하고
웃었습니다.
가끔은 내 얼굴이 민증으로써 기능을
확실하게 하는거 같아 웃프네요 ㅋㅋㅋ
이번주 주말의 시작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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