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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사랑을 담은 이마트표 브라우니&쁘띠 초콜렛 만들기

by RunKing 2020.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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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그저 사랑을 담은 

브라우니와 초콜렛을 

만들고 싶어서 만들고 싶더군요.

사랑꾼 런~~~킹의 오손도손 디저트입니다.

먼저 브라우니입니다.

이마트에서 사온 아주 간단한 브라우니 만들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사랑을 담아 초코 팡팡

사랑을 담을수록 더욱 달달해집니다.

사랑의 초콜렛 팡팡

사랑을 담아 주면.....

달아지겠죠?

그 위에 80ml물을 넣어주세요

종이컵 한컵 꽉채우면 80ml입니다.

이것도 사랑을..... 

그만!!!!!

쉐낏쉐낏 흔들어주세요

엉덩이도 같이 흔들흔들~

초코 분말이 다 풀어져 버리도록

밥주걱으로 쉐킷~

오늘 저녁밥에서 초코향 나겠네 ㅋㅋㅋ

브라우니를 구워줄 접시에 

균등하게 배분해주세요.

균등하게 하지 않으면

구워질때 초코가 많은 부분이

제대로 익지 않더라구요.

전자레인지에서 위잉~

윙윙~ 돌아가는~

갑자기 혁오가 생각나네요.

완성이 되었는데

보이시나요?

 아까 제가 말씀들였던

양 배분을 잘못한 결과입니다.

잘 익은쪽과 아직 물컹물컹한쪽으로

층이 나뉘게 되어버려요.

다음은 저랑 똑같이 귀여운?

쁘띠 초콜렛 만들기 시작!

초콜렛 알맹이들을

뜨거운 물속에 담궈서

녹여줄겁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절대로 초콜렛으로

물이 들어가면 안된다는거에요.

물이 들어가면 바사삭 부숴지는 초콜렛이 되어버립니다.

<작년 빼빼로 만들때 슬픈기억이 ㅠㅠ>

녹은 초콜렛을 이쁜 모양이 있는

tray에 담아주시고

통통통 쳐주시면

알아서 모양을 잡아갑니다.

완성된 초콜렛은 이제

귀엽게 꾸며볼 시간이에요.

초코펜을 뜨거운 물에 녹여줍니다.

위아래 다 녹여주시고

너무 녹일시에는 물처럼 주륵하고

쏟아지니 적당히 녹였다

또 굳으면 다시 뜨거운물에 담가주는게 포인트!

어째 조금 이상해진다?

ㅋㅋㅋㅋ

뭔가 기괴한 작품이

탄생되고 있는 순간입니다.

제 앞글자 오

여자친구 앞글자 손

합쳐서 오손도손

브라우니 위에 하나씩 올려줄거에요

이쁘게 데코해야지~

사랑해 no~no~

사랑히 ㅋㅋㅋㅋ

사랑을 담은

브라우니와 초콜렛 완성!!!

여자친구가 좋아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고 만들었더니

요상하게 나왔네 ㅋㅋㅋ

남은걸로 아빠 간식

미안해 아빠.....

남은거여서.....


여자친구가 오늘 기분 좋지 못한일이 있었나봅니다.

다행이도 제 연예세포가 

그 촉을 알아차렸는지

아침부터 사랑을 담은 브라우니와 초콜렛이

여자친구의 마음을 조금은 진정시켜줄

아이템이 되었네요.


여러분들도 특별한 날, 기념일뿐만아니라

시간이 난다면 언제든지 만들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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