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영화
<담쟁이>후기 리뷰입니다.
오랜만에 조금 머리가 띵한 작품이네요.
제목 : 담쟁이
주연 : 우미화, 이연, 김보민
장르 : 드라마(동성애)
관람등급 : 15세관람가
내용 : 고등학교 선생님이였던
그녀(정은수)의 학생이었던 그녀(김예원)가
동거를 시작한지 이제 5년차이다.
주변 시선에는 아직 적응하지 못했지만
둘만의 사랑은 서로를 위한
배려와 존중으로 가득찼던 시간
어느날 은수는 부모님 제사를 위해
누나가 사는곳으로 갔다
누나는 도망간 남편을 대신해
아이하나 키우는 싱글맘
제사후 돌아오던 도중
사고로인해 누나는 목숨을 잃고
은수는 하반신마비와
누나의 딸을 돌보게 된다.
은수는 하반신마비와
누나의 딸을 돌봐야하는 상황에 처하자
더 낳은 미래를 위해 예원과 결별을 하려하는데....
1. 동성애라는 키워드
사제지간에서 동성애로 발전한 후에
성인이 된 은수와 예원이 5년간 서로 동거하며
사랑을 나누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동성애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들을 존중해주어야한다와 아닌다로 여전히
많은 이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자유의 국가 미국이라는 나라만 보더라도
아직도 동성애 결혼을 허용하는 주와 아닌 주가
있는 상황에서
좀더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대한민국에서는
동성애로 살기는 더 어렵지 않을까요?
많이 개선되고 있다고 하지만
여전히 동성애의 의식적인 모습은
갈길이 멀기도 하며
고아가 된 누나의 딸을 입양하는데
있어서도 제도적으로 큰 걸림돌이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 계속 이 가족을 응원하게 만드는 영화
영화를 보는동안 동성애가 주된 키워드로
작용하기는 하지만
법적인 제도가 고아가 되어버린 누나의 딸을
입양하는것에 많은 것이
불합리하다고 생각이됩니다.
아이를 입양하는데 있어서 동성애가
아이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입양할수 없게 된다라.....
물론 그럴수도 있겠죠.
아이를 키워보지도 않았고,
낳아보지도 않았고,
이 아이가 자라갈 환경을 보면
이 아이도 동성애가 생기지 않을까?
하지만 성정과 발달을 놓고보면
어린아이 시절 동성애가 나타나느것도 있고
꼭 다른 성별을 사랑해야한다는 법도 없는
시대에서 단순히 법적효력으로 입양을 할수 없다니....
또한 하반신 마디로 자신과 함께 사랑하던 사람의
꿈을 위해 더 낳은 삶을 살기 바라는 모습을 보고싶기에
어쩔수 없이 떠나야하는 상황을 바라보면
이 가족을 응원 안할수가 없게 만듭니다.
3. 왜 영화 제목은 담쟁이 일까?
담쟁이의 사전적의미를 찾아보니
심장모양 잎에서 3갈래로 뻗어나가는
줄기가 있는 식물입니다.
마치 이 영화의 주인공들의 모습같아 보이네요.
심장 모양잎은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자신의 마음을 표현할수 있는 모습이고
3갈래는 서로 다른 3명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나봅니다.
마지막으로 이 3갈래 심장모양의 잎이 모여
담쟁이를 이루듯이 이 3명이 모여
한 가족을 만들었기 때문은 아닐까요?
오늘의 신작영화<담쟁이>후기 리뷰였습니다.
결말은
은수는 재활을 위해 병원으로
예원은 그 날이 올때까지 그림공부를
누나의 딸은 보호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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