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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스케이트보드 / 마라톤D-21 / 달리기 / 일상

by RunKing 2020.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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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 ~~~ 킹입니다.

벌써 6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야간 근무 끝내고 오후 1시까지 자다가 일어났네요.

 

오늘의 시작은 스케이트 보드 타러 나왔습니다.

차 트렁크안을 누가 이리 어지렵혔는가?

다음 주에는 세차를 한번 해야겠어요.....

어휴 지저분해 누구차야 

 

오늘도 체육문화센터 주차장이 비어 있어서 

또 왔습니다.

 

주차선 따라~

오늘은 1시간정도 감을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탔습니다.

3주 후에 있을 마라톤이 먼저 지만

보드 타는 감도 잊어버리면 안 되잖아요 ㅎㅎ

 

땀이 비오듯하네요. 장마 끝나고 무더위가 또 시작입니다.

다음에는 한강에서 타봐야겠어요.

여긴 좀 좁아서 속도감이 나질 않네요.

 

마라톤 D-21

오늘부터 체계적으로 달리려고 합니다.

우선 기초체력 단련을 위해

뛰던 거리는 항상 뛰기로 했어요.

 

출발~

날씨가 후텁지근하긴 했는데 

구름이 떠있어서 햇빛은 많이 들지는 안았던 하루였습니다.

 

처음 스타트해서

5KM 정도는 쉬지 않고 달리면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어제 유튜브 영상을 보니까 1KM 3분에 끊으시던

러너가 있었습니다.

어휴 저는 언제 그렇게 할 수 있으려나....

 

그런데 이 수치가 정확한 수치가 아니어서

정확한 수치가 적혀있는 터널에서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는지 측정해보았습니다.

 

644M

터널의 길이는 644M

왕복으로 1.3KM 정도 됩니다.

 

 

먼저 빠른 걸음으로 걸었을 때

644M에 6분대가 나옵니다.

왕복으로 달려서

100M당 1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네요.

1KM당 10분

제가 Half로 달리니 

빠르게 걷는다면

200분 정도 걸리겠네요.

제가 예상하는 시간은 2시간 30분 이내

완주하는 겁니다.

 

이번엔 페이스 조절하며 뛰었을 때입니다.

644M에 4분 정도 끊었네요.

왕복으로 달렸을 때는

7분 50초 정도 걸렸습니다.

이 페이스로 

Half를 뛴다면

1KM를 7분으로 가정해서

대략 140분 걸리네요.

이 정도면 가능할 거 같습니다.

 

 

다음은 막판 스퍼트용으로 

숨이 턱까지 차오르며 달려보았습니다.

 

6분 초반이니

2KM 마지막 스퍼트를 10분 정도에

끊을 수 있겠네요.

 

시간을 정해놓고 뛰려고 하다 보니

체계적으로 접근해보았습니다.

페이스가 끊기지 않는 선에서

막판 스퍼트까지 하면

제가 정해놓은 시간에 도착은 하겠네요.

 

하지만 마라톤 코스를 제가 주로 뛰던 곳이

아니어서 심리적인 압박감과

그날의 컨디션

마라톤 참가자들의 속도감에 따른

많은 변수들이 있기 때문에

그 변수들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남은 3주간 최대한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서울 오픈 마라톤  Half 코스입니다.

내일은 기록 측정을 위해 

한번 달려 보아야겠어요.

 

 

오늘은 제가 맨 처음

계획한 달리기라는 주제에 걸맞은 

포스팅을 처음으로 한 거 같습니다.

달리기는 하루 일과의 루틴이다 보니

많은 글을 쓰지 않았는데요.

확실히 목표가 있으니 

제가 포스팅을 시작한 내용이 들어가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이제 포스팅을 마무리하고

출근 준비를 합니다.

주로 근무를 나가면

2일 일하고 2일 쉬 고를 반복하는데

이번 근무는 2일 일하고 하루 쉬고 

다시 2일 일하고를 하는 고단한 

근무가 될 거 같습니다.

 

일이 고단하다고 해서 

달리지 않는다는 핑계될 생각은

절대 없습니다.

오늘 하루가 어떤 이에게는 

정말로 소중한 날일수 있습니다.

저는 그 어떤 이가 본인이 되고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려고 합니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오늘은 어떤 하루가 되셨었나요?

그럼 내일 포스팅 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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