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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달리기 / 마라톤 준비 / 오이냉국 / 일상

by RunKing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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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 킹입니다

짧았던 장마가 1차적으로 끝이 났네요.

오늘은 아침에 강변을 달리려고 했으나 

아침까지는 비가 와서 12시까지 잤습니다. 크흠.....

 

후덥지근이 아니고 후텁지근인가요?

한국말 너무 어렵습니다 ㅎ

그래도 비가 오고 나서 그런지 더위가 조금은

꺾인 듯합니다.

 

오늘은 7월에 예정 중인 서울 오픈 마라톤 준비를 슬슬 하려 합니다.

일정은 7월 18일 

하프로 달릴 예정입니다.

KM당 현재 5분 정도 나오네요.

물론 오르막 내리막 포함해서 나오는 수치입니다.

KM당 4분선으로 단축하고 싶네요.

 

20KM라고 가정하면 약 2시간 정도 걸릴 거 같습니다.

물론 쉬고 달리고를 반복한다면

좀 더 시간이 증가하겠네요

아직 시간이 많이 있으니

체중도 좀 더 줄이고 페이스 조절 등 신경 쓸게

많아졌습니다.

 

GOSU

터널 위에서 농사를 지으시다니 절세고수의 등장....

꽃이 너무 예뻐서

꽃이 예쁜 겁니다. 제가 예쁜 게 아니고 ㅋㅋ

비가 오고 나서 그런지

더욱 싱그럽게 자라 있네요.

 

 

오늘부터 더위를 이겨낼 방법을 생각하던 도중

음식으로 이겨내어 보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이냉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먼저 집에 있던 재료들을 

생각해보고 없는 재료들을

사가기로 했죠.

 

막상 담아보니깐 순 내 거만 있네 ㅋㅋ

오이랑 간 마늘이 없는 거 같아 구입했습니다.

미역이랑 고추, 기타 양념들은 집에 있으니 

 

건미역

먼저 건미역을 생수로 불려줍니다.

저런 큰 미역 아니어도 조그마한 미역 쓰셔도

무방해요~

 

오이~

미역이 불 때까지 오이를 썰어줍니다.

채 썰기로 썰어주시면 되어 

음~ 오이 크다~

 

오이 맛있졍~

가늘고 길게 썰어도 되지만 

저는 시각을 위해 조금 두껍게 썰어요.

 

오이에도 생수를 부어줍니다.

물 양은 알아서 하세요!!

혼자 사시거나 한 번만 드실 분들 대가족 등등

요새는 다양한 형태의 가구가 존재해서

알아서 하셔야 됩니다. ㅋㅋㅋ

 

미역이 잘 불어서 이제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알아서, 적당히 = 실패하면 내 책임 아님 ㅋㅋㅋ)

 

퓨전~합!

미역 불렸던 물을 오이 쪽으로 넘겨줍니다.

간은 미역 쪽에서 할 예정이어서 그렇습니다.

 

다진마늘

아까 사 온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다진 마늘은 약간의 매콤한 맛을 위해 고추를 넣으셔도 상관없어요.

 

 

설탕, 식초, 간장을 이용해서 간을 해줍니다.

설탕 2큰술

식초 많이

간장 적당히

ㅋㅋㅋㅋㅋㅋ

 

그 후에 오이와 함께 있던 물을 넣어줍니다.

 

비주얼은 나쁘지 않음

조금은 모양이 나오죠?

잘 섞어주시면 됩니다. 

백종원 씨가 모 프로그램에서

간은 최대한 마지막에 보라고 설명을 해주신 게 있습니다.

계속 간을 보면서 하다 보면 

혀가 감각을 둔하게 반응하여

예를 들어 간장 1 큰 술맛보고 싱겁네하고 더 넣고

다시 간 보면 이미 간장 맛에

익숙해져 버려서 1큰술 맛만 난다고 하네요.

 

얼음 동동~

얼음도 올려주시면 시원한 오이냉국 완성~

한 여름에 뜨거운 국물 먹는 거 보다는

시원한 오이냉국도 좋은 

여름을 나는 방법 중 하나인 거 같습니다.

 

음~ 야미~

맛을 보니 조금은 싱겁네요.

식초를 조금 더 넣어주면 될 거 같네요 ㅎㅎ

크 시원해~

 

 

이제 다시 근무를 할 준비를 하고

별건 아니지만 공부도 조금씩 해놓고 갑니다.

다행히 오늘 포스팅을 일찍 끝내 놔서

여유롭게 쉬다 출근하겠네요.

다들 오늘 하루 힘차게 달려오셨겠죠.

저는 이제 힘차게 일하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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