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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뚝섬유원지 / 마라톤D-20 / 왕쉐프 / 일상

by RunKing 2020.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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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 킹입니다.

야간 근무를 끝내고 1시 간만 잔다는 게 

오후 1시까지 자버렸네요.

 

오늘은 마라톤 D-20

뚝섬유원지역에서 스타트를 하기에

차를 끌고 뚝섬 유원지에 도착했습니다.

유후~

주말이라 그런지 엄청 많은 인파가 모여있습니다.

다들 돗자리 하나씩 펴고 강변을 바라보며 

더위를 피하고 있더라고요.

 

뜨거운 햇빛을 피해 그늘진 곳으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6월의 마지막 주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의 절반을 지나가는 경계에 있네요.

 

그럼 이제부터 

마라톤 코스를 눈에

익혀두기 위해 달려볼까요?

 

이때는 몰랐지 내가 반대방향으로 뛰고 있었다는 걸......

자전거 도로 옆으로 나있는

보행자도로를 열심히 뛰어갔습니다.

주로 자전거 라이딩을 하러

많이들 나오셨더라고요.

 

크~ 날씨 한번 끝내준다.

덥긴 했지만 

강바람이랑 경치가 좋아서

더운 느낌은 많이 들지 않더라고요.

 

하늘 구름

다리를 건너가는 코스였는데

멀리서 보는 다리가 너무 멋집니다.

 

다리를 건너면 응봉역이 있는데

이때 아차 싶었습니다.

분명 나는 구리 방향으로 뛰어가고 있는데

왜 뒤로 가는 느낌이지? ㅋㅋ

 

결국엔 다시 뒤로 발검음을 돌렸습니다.

한 10KM 뛰어온 거 같은데 잘못 왔다니....

뭐 다음에 올 때는 제대로 달리겠죠 ㅎ

 

또 다른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뒤돌아서 다시 복귀하던 도중

왼쪽 발목이 찌릿하더군요.

삐거나 한  느낌은 없었는데

달리는데 신경을 발목에 쓰기도 하고,

통증도 느껴져서 

돌아올 때는 걸었습니다.

어제도 잘 뛰었는데

흠....

 

 

시원한 편의점 아이스티~

차로 돌아와서 아이스티 한잔

차문을 열자마자 열기 때문에

찜통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아이스티 한잔 마시니 

낙원이 따로 없습니다 허허

 

26KM 집으로 출발~

웬일로 차가 하나도 안 막혀서

30분 만에 집 근처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먹을 음식은 중식

 

왕 쉐프 카오야

한 4년 전쯤 코스요리 먹고 나서 

다시 한번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라

시간도 밥때이기도 해서

들렀습니다.

 

원래 계획은 코스요리였지만

저녁 시간 때였기도 했고

1인이 아닌 2인 이상부터 코스요리가 

준비되었기에 아쉽지만 다음에 

코스요리를 먹어야겠어요.....

 

1인 꿔바로우도 완판 되어서

1인 탕수육에

짜장면 한 그릇으로

주문했습니다.

 

식사가 나오기 전까지 주변을

살펴보았어요.

 

좌-홀, 우-오픈형주방

다행히 손님들이 빠지고 있는 시간대여서

여유롭게 자리에 앉아서

음식을 기다렸습니다.

 

뜨끈뜨끈 짜장면

짜자면에 계란이 안 올라가나 봅니다.

약간 아쉽....

 

답정부먹

탕수육은 나올 때부터 소스가 부어져서 나오네요.

어차피 방금 나와서 뜨끈뜨끈해서 눅눅해질

일은 없겠어요.

 

탕탕탕수육~

짜장면은 어디 가서 먹던 다 비슷한 거 같아요.

짜장 소스의 점성도 차이가 가장 큰 거 같은데

왕 셰프의 짜장은 물 소스가 아닌

찐득한 소스였습니다.

최고의 맛은 탕수육

쫄깃한 등심 탕수육 너무 맛있습니다.

 

 

오늘 하루는 마라톤 코스 탐방이었는데

분위기만 슬쩍 보고 온 느낌이네요.

진행방향 반대로 달려서 ㅋㅋㅋ

 

여러분들의 6월 마지막 주말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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