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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마라톤 연기 / 강돈-돈카츠 / 일상 / 앞으로의 계획

by RunKing 2020.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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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 킹입니다.

우선 코로나로 인해 계속 연기되어왔던

마라톤 대회가 또다시 연기되었습니다. ㅠㅠ

 

안두이~

어쩔 수 있나요, 전 세계적으로 비상인 시국에

최근에는 확진자들이 대거 발생하고 있어

아쉽지만 일단은 또 기다려야 하겠어요.

하지만 기다리는 동안 열심히 준비를 더 해야겠죠.

 

야간 근무 끝내고 집에 가려고 보니

제 차 밑에 어마 무시한 고양이 한 마리가

떡 하니 자리 잡고 있더군요.

너무 귀여워서 한컷 찍었습니다.

 

 

마라톤 대회 연기 문자를 받은 건 제가 트레이닝을 끝내고

식사하러 가는 길에 받은 거라

그것도 모르고 오늘도 열심히 트레이닝했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터널에서 트레이닝을 했습니다.

8바퀴씩 3 set

 

이렇게 트레이닝도 오늘까지.....

15km 정도 되는 거리를 이제는

무리 없이 1시간 30분 정도에 주파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마의 4바퀴 구간에서 죽기 직전이에요)

그런데 이게 웬걸

제3, 4의 눈을 다치고 말았습니다.

부상자 발생!!

 

제3, 4의 눈 아시겠나요? ㅋㅋ

트레이닝 끝나고 가슴 쪽에

뭐가 묻어서 봤더니 웬 빨간색이?

달리다가 뭐에 쓸렸나 해서 유심히

봤더니.....

피가 나는 거예요 ㄷㄷ

옷 안쪽을 보니

제3, 4의 눈에서 피눈물이 나더라고요.

얼마나 쓸렸으면 ㅠㅠ

다음부터는 더욱 소중히 여겨줄게...

 

이제 트레이닝도 끝났겠다,

집 근처에 새로 생긴 돈카츠 집에 가봤습니다.

 

주방 포함 7~8평 정도 되는 작은 

돈카츠 가게 '강돈'

집 근처니 한번 정도 먹어봐야겠죠?

 

우선 첫 번째로 등심 카츠를 주문했습니다.

(8천 원)

 

흠??

돈카츠라 일식 돈가스로 생각했는데

경양식이더군요.....

일단 맛만 있으면 된다는 생각에 한번 먹어봤습니다.

제가 지난 포스팅에

강동의 하다 식당과 화도의 파이브 데이즈를 갔다 온 뒤로 

돈카츠 맛을 알아버려 과연 합격점을 받을지 의문이 듭니다.

 

일단의 양은 8천 원 가격에 비해 많습니다. 양은 합격

하지만 고기의 맛, 식감이 너무 별로였어요.

아무리 등심이라지만 너무 퍽퍽함과 맛이 느껴지질 않습니다.

다행히도 돈가스 소스가 돈가스의 맛을 커버해서

일반 분식집보단 괜찮고

네임벨류가 있는 돈가스보다는 맛이 떨어지는

돈가스였습니다.

 

혹시나 안심은 잘하겠지?라는 생각에 안심도 주문했습니다.

(8천 원)

 

흠???

제가 생각했던 동그란 모양의 안심은 아니네요....

일단 등심과 안심은 겉으로 보기에는

비교가 안되어 한번 먹어봤습니다.

역시나 안심도 맛은......

등심보다 약간 더 부드러운 느낌만 있었지

그렇다 할 맛은 느껴지지 않았네요.

 

뭐 가게마다 장단점이 있으니까요

아쉽지만 이곳은 이제 가지 않을 거 같네요.

 

총평

맛으로 먹는 곳이아니라 양으로 먹는곳

 

 

마라톤 대회가 연기되어

대회가 개최되는 9월 전까지는

조금씩 체력을 늘려나가는 트레이닝을 할 예정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주짓수 도장(1순위)

스케이트보드, 탁구(2순위)

관련하여 학원도 등록하고 연습을 하려 합니다.

앞으로도 론칭은 계속 달릴 것이며

재밌는 하루하루를 여러분들과 

이야기하며 무사히

올 한 해를 넘기고 싶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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