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웨이팅이 있는 국밥집이 있다고? <농민 백암순대국>

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아주 간만에

<런킹의 국밥기행>28탄

이 시국에 웨이팅이 있는

선릉 국밥 맛집

<농민 백암순대국>편입니다.

이곳에 가는동안 여러 식당을 

지나쳤는데,

이 집 진짜 맛집인가봅니다.

여기만 웨이팅있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웨이팅 기록판 ㄷㄷ

농민 백암 순대국을 먹으러

아침일찍부터 오신다는데

진짜가 보내요.

점심 정식셋트를 먹기위해서

11시전부터 줄서서 기다린다고합니다.

문제는 점심 정식 셋트가

12시쯤에 다 팔린다는거 ㄷㄷ

저 또한 정식으셋트는 맛도못보고

탈락!!

제가 밥먹으러 간 시간은

1시쯤이였는데 역시나 웨이팅...

그리 많이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이 시국에 웨이팅이 있는

국밥집이라니 !!!

기대됩니다.

제가 주문한건 특 국밥!!

그럼 어디한번 먹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양념장이 들어가있는 국밥이라

원치 않으시분들은 미리 말씀하셔야되여.

너무 바빠서 말걸기도 어려워 ㅋㅋ

확실히 특국밥이라 그런지

양은 풍부합니다?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특이 제기준에서 일반정도 크기여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토종순대를 넣어 만든 국밥

순대맛은 딱 토종순대맛

그리 특별하지도 않았습니다.

근데 자꾸만 입으로 들어가는건

역시 맛집인건가?

부추, 깍두기, 새우젓에 

한번씩 다 찍어먹어봤어요.

그중에서 제일 맛있었던거 뭐냐?

바로 된장에 찍어 먹는거!!!!

된장안에 우렁이가 들어가 있는

입맛을 살살 자극해주는 마성의

된장!!!

된장이 너무 맛있어서,

토종순대를 추가로 주문해보기는

처음이야!!!!

역시 마무리는 밥을 말아야겠죠?

적당히 식은 국물에

뜨끈따끈한

흰쌀밥을 짜악 말아주면

입에서 춤을춥니다.

77ㅓ억 잘먹었습니다.

제가 서울경기권에서 먹어본 국밥중에서

가장 깔끔하면서,

입에 찝찝함 하나없이

잡냄새하나 없는 국밥집을

추천해 달라고하면

이곳

<농민 백암 순대국밥>을

 추천하고 싶을정도입니다.

다만 양이 조금 적은 아쉽다....

<런킹의 국밥기행>28탄

선릉 국밥 맛집

<농민 백암순대국>편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