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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눈이 왔네요.
집에서 보드타기를 기다리며 2020년 못입고
2021년 첫 보드복입고
눈오길 기다렸습니다.
집근처 오르막길로
타다닥 달려가서
미끄러움 정도를 확인!!
아마 내일은 탈수있지 않을까요?
몸으로 구르는중 ㅋㅋㅋㅋ
눈온다고 멍멍이 마냥
이리딩굴 저리딩굴
눈 맞으면서
명상의 시간
확실히 운전을 안하고있는지금
그저 눈이 이쁘기만하네요,
문득 든 생각 아 오늘 출근.....
오늘 출근은 어떻게 하나
고민하던 차에,
택시를 타고 갈까하다생각이 들었지만
과연 이 눈울 뚫고 갈려나?
눈 맞으면서 혼자 사진찍기가
여간 어렵습니다 ㅎㅎ
물기 묻어서 핸드폰 망가질까봐
조마조마
쓰레받이로 눈을좀 쓸어담아서
눈사람을 만들어 볼까도 했는데
막상 눈이 단단하지 않아
실패....
저 멀리 혼자서 눈을 치우시는분
고생이 많으십니다.
누구는 눈이 오면 즐겁고
누구는 쓰레기가 떨어진다고하지만
오늘만큼은
그저 털난 사람이
보드복 입고 분위기만
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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