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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승리호>후기리뷰, 그들이 승리하지 못한이유

by RunKing 2021.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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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후기 리뷰입니다.

승리하지 못했다....

우선 매우 실망스러운

영화였음에도,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을 통해 상영이 된것이

이 영화의 최고의 선택이였네요.

 

(어떻게 보면 이영화의 핵심일 수도.....)

 

제목 : 승리호

장르 : SF

주연 :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내용 :  지구가 멸망해가는 먼 미래,

UTS라는 단체에서는 화성을 식민지화 하여,

지구와의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고,

 

이주민자들을 받아들였다.

 

 

지구에 95%로의 인류, 화성에 5%의 인류

지구에 남아 있는 95%의 가족들을 위해

 

우주에서 생활을하는 우주청소부들

그 가운데,

 

승리호라 하는 우주선을 이끄는

양아치 우주 청소부들이 있었다.

 

어느날 강탈해온 쓰레기 우주선에서

예상치 못한 물건

어린 아이를 닮은 움직이는 폭탄

'도로시'를 발견하게 되는데......

 

 

 

1. 승리호는 승리하지 못하였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승리호 VICTORY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아주 처참한 영화였습니다.

 

과연 이 영화가 극장가에 개봉을 했다면....

어떤 결과를 이끌어냈을지 의문이 가네요.

 

승리호가 승리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해보겠습니다.

 

1번

너무 뻔한 내용과

비슷한 영화들이 많이있다.

 

영화를 보는동안 여러 영화가

머리속을 스쳐지나갔습니다.

 

에일리언 시리즈, 스타워즈 시리즈,

스타트렉 시리즈, 마블시리즈 등

 

우주라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과

안드로이드와 우주식민지라는 요소가 있습니다.

 

위의 각 시리즈의 영화들은

한분야에 몰입되는 강력한 요소가 있지만,

승리호에서는 이렇다할

키 포인트가 없더군요.

 

2번

키 포인트가 없다보니,

캐릭터의 입체감도 적다.

 

캐릭터 설명이 다수 포함되어있습니다.

태호역을 맡은 송중기입니다.

최초의 UTS(화성식민지) 기동대 대장으로

작전중 자신들에 의해 죽은 

 

어떤 부모의 아이를 자신이 입양하여 

순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키우게됩니다.

 

아이 키우는 일에 자신의 모든것과

모든것을 맞바꾸게 되어,

 

UTS 시민권도 잃게되고,

우주의 부랑자가되어버리죠.

 

불의의 사고로 인해, 순이와 이별후

순이를 찾기위해 승리호에서 핸들을 맞게됩니다.

 

승리호의 선장 장선장역을 맡은 김태리입니다.

과거 UTS의 천재 엔지니어로 촉망받았지만,

UTS 창립자인 설리번을 살해하려하다,

 

추방당하게 됩니다.

아직도 설리번을 죽이기 위한

 

칼이 아닌 폭탄을 자신의 이에 숨겨놓고

승리호를 끌고 다니며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전직 마약 갱단 두목 타이거박이였지만,

 

지금은 그저 박씨로 불리는 진선규입니다.

 

지구나 우주에서나 환영받지 못하는 

 

박씨, 

하지만 그의 속마음은 어린아이를 사랑하는

따뜻한 모습의 소유자입니다.

 

 

마지막 승리호의 안드로이드역에 유해진입니다.

업둥(복동)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고 있는

 

안드로이드로써,

자신의 차가운 깡통덩어리를 

피부이식을 통해 사람처럼 살고싶어

 

장선장의 명령에 의해 

승리호에 탑승하였습니다.

 

 

이렇게만 보면 엄청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구성이

되어있어 보이지만,

 

개연성이 많이 없게 짜여져 있습니다.

첫번째는 어째서 이 4명이

승리호에 탑승하게 되었는가 입니다.

 

위에 캐릭터 설명란에 다 소개되어 있는거

아니야? 하시겠지만,

 

정확히 이 승리호를 왜 골랐느냐가 빠져있습니다.

 

다음은 검은 여우단과 UTS의 설리번입니다.

먼저 UTS의 수장 설리번은

화성을 식민지화하여 지구의 황폐화속에서

인류를 구원하는 영웅입니다.

 

하지만 그의 속 마음은

인간성을 잃어버린 인류와 지구를 파괴하고

인간성을 가지고 있는 소수의 인류만을 

화성으로 이주시키고있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中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천재적이고 위대한 설리번이

왜 이렇게 일을 어렵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이것은 다음 설명드릴 검은여우단소개와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검은여우다은 극중 초반에

UTS를 위협하고, 우주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갱단으로 소개되어 집니다.

 

극중 후반부에 접어들어서야 UTS의

모략으로 인해 거짓 프레임이 씌어진

단순 우주 청소단체라는것이 밝혀지죠.

 

설리번이 이들을 거짓프레임을 씌우고

바로 자신의 힘을 이용하여,

승리호 맴버들이 도로시와

거액을 교환하는 순간이 아니라,

 

교환이 끝난후 도로시를 잡아들이는게

훨~~~씬 쉬웠을것이고,

그 후에 완벽하게 씌어진 거짓 프레임의

검은여우단의 소행으로 지구를 

 

더이상 생존가능하지 못한 땅으로 만들수 있었는데

말이죠.....

 

뭐 영화라는게 모든 요소를

정확하게 정립할수 없기에

여기까지만 하고 넘어가보겠습니다.

 

2. 전작들을 가져다 놓아 캐릭터 생동감 부족

타짜 고광렬

먼저 유해인씨가 맡은 업둥이 입니다.

업둥인지 복덩인지 발음도 부정확해서....

 

초반씬에서 맞고를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딱 이장면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 이후 안드로이드 로봇이라는 생각이 전혀

들어가지가 않았습니다.

 

범죄도시 위성락

다음은 진선규의 박씨입니다.

뭘~꿰래보니~ 하는건 아니지만,

극중 후반부 액션씬에서

 

도끼로 손을 쾅!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것또한 범죄도시에서 장첸 무리가

술집에서 가드의 손을 찍는 장면이 생각이 나더군요.

 

다행히 극중 후반이라 프레임이

많이 씌워지지 않았지만,

 

초기 설정 캐릭터 자체가 갱단이라는점이

자꾸만 위성락을 생각하게 합니다.

 

 

송중기는 또 군인출신이야

최근 작품들에서 변화가 

많이 없는듯....

 

 

그나마 김태리는

장선장이라는 새로운 캐릭터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어 좋았습니다.

 

다소 비중이 적게 나왔고,

후반부 액션씬에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나름 선방했습니다.

 

3. 웹툰과 영화

여러 영화들이

웹툰을원작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결말이 나지 않은 상태에서

영화화로 결정이된 특이 케이스

영화가 웹툰 독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됩니다.

 

 

6. SF라 하기에 부족한 한국산 액션씬

모름지기 SF라하면

미래의 전쟁터!!

하지만 한국산 SF여서 그런것일까....

 

우주비행선 전투씬은 어디선가 많이 봐온장면,

지아이조의 후반부 모습을 보는거 같았습니다.

또한 뭔가 색다른 전투액션의 모습은

슈퍼스타K 中

없었습니다.

 

 

5.못다한 내용들

아역 배우의 능력,

설리번의 과거와 현재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요소들을 다루게 된다면

글이 많이길어 질거 같아,

이 부분은 영화와 웹툰으로 보시는걸

부탁드립니다.

 

이상

<승리호>

후기리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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