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런~~~ 킹입니다.
오늘은 예정대로 라면 마라톤이
진행이 되었어야 했겠지만,
코로나 사태로 연기가 되면서 시간이 붕~
뜨게 되었습니다.
약속 잡은 것도 없는데 ㅎㅎ
그건 그거고
아침은 달리기로 스타트~
오늘도 집-> 천마산역-> 마석역 이렇게
2 군대를 돌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어제 보다 날도 선선해서 달리는데
너무 기분이 좋더군요.
최근에 라면 먹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예전에 운동할 때는 10개도 끓여 먹고 했었는데
지금은 몇 개나 먹으려나?? 5개는 먹겠지??
그래서 오늘은 라면 5개 먹어보려고여 ㅎㅎ
2개, 짜장라면 3개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벌써부터 배고프네요. ㅎㅎ
라면 5개를 끓여주고 끓이는 동안
다른 재료들을 준비했어요.
계란 2개에, 스팸 마일드 1/3개, 구워 먹는 치즈 1/2개, 소시지 6개 ㅋㅋㅋ
면만 먹으면 심심할까 봐......
면수 1컵 반에다가 짜장 소스 3개, 라면수프 1개 넣고
그위에 다 익은 면 5개를 올려준 후
잘 비벼주시면 되어 ㅎㅎ
잘 비벼진 변위에 소시지, 스팸, 치즈, 계란을 올려주면
먹을 준비 끝~~
에어컨도 빵빵하게 틀어놨고,
먹을 준비, 마실 준비 모두 준비됐으니
한번 먹어보도록 할게요 ㅎㅎ
어우 내가 내 얼굴 봐도 무섭.....
제 글 읽어주시러 오시는 분들은
도망가시겠어요 ㅠㅠ
잘 비벼진 짜장라면과 고명, 음료까지
먹는데 물리지 않습니다.
다만 예전과 다르게 양이 많이 줄긴 했네요.
라면 10봉 먹던 사람이 5봉도 겨우겨우 먹으니.....
어렸을 때 몇 번 왔던 기억은 있는데 딱히 기억나는 게 없네요.
굳이 꼽자면, 참새 구인가? 메추리구이인가? 먹었던 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오후 6시에 장이 파합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가 5시 조금 넘은 시간이어서
물건도 많이 빠지고 사람들도 좀 빠진 상태였어요.
고속도로 타면 아주머니들이
양손 가득 들고 와 팔던 뻥튀기입니다.
이제는 많이들 사 먹지 않고
노래방이나 술집 안주로.....
요건 뻥튀기에 비해 조금 비싼 과자 ㅋㅋ
아직까지도 좋아해서 가끔씩 사 먹기도 하죠.
편의점에서 봉지과자로 팔기도 하고요.
1kg에 1만 3천 원 하길래
1kg 달라고 하니 사장님이 많이 많이 넣어주셔서
1.4kg 정도 받아온 거 같아요, 역시 시장 인심
돼지 등갈비 구이를 파는 곳인데
이 더운 날씨에 사람들이 많이도
모여있더군요, 앉을자리가 없어요
옛날 차에는 카세트 테이프가 빠지면 섭섭하죠.
귀경길에 노래 들으면서 가는 게 얼마나 좋았는데
찾는 사람도 뜸하고 잊히는가 싶더니
요새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어 다시 인기가 올라가나 봐요.
커다란 특색 있어서 찾기보단
오랜 시간 동안 장이 써왔던 곳이라
사람들이 많이들 몰리는 거 같아요.
오늘 하루도 이렇게 지나가네요.
다들 더위 조심하시고
내일 뵙겠습니다.
반응형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차 / 달리기 / 일상 / 설빙 (4) | 2020.07.20 |
---|---|
박근호 헤어 바버샾 / 일상리뷰~ (12) | 2020.07.19 |
달리기 / 순이네 곱창 / 모듬 화채/ 미용실 가격 창렬 (8) | 2020.07.17 |
나홀로 하프마라톤 / 에슐리퀸즈 리뷰 / 베르사체, 비바스튜디오 T셔츠 / 쥬얼아이스 홈카페 (12) | 2020.07.16 |
천마산 메밀가 / 터널마라톤 / 쥬얼아이스메이커 언박싱 / 홈카페 (13) | 2020.07.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