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런~~~ 킹입니다.
오늘은 비가 많이 와 깜짝 놀랐어요.
어제 창문 열고 잤는데 비가 다 들어와서
물난리 났어요 ㅋㅋㅋ
그래도 11시쯤 되니 비가 그쳐
또 비오기 전에 빠르게 달리기를 하고 왔습니다.
오늘도 역 두정거장 열심히 뛰고 왔어요.
오늘 날씨가 구름이 많아 선글라스도 안 쓰고
맨얼굴로 달렸네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털이 많이 자라
털갈이 한번 하고 왔습니다.
털이 많이 자라기도 했고, 집에서 쓰던 면도기가 문제가 있는지
면도 후 뾰루지 같은 게 자라나서
오늘은 자주 가는 바버샵에서
면도를 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호 바버 / 헤어샾입니다.
지난번 포스팅 때 잠깐 등장했었는데,
웰빙 마사지와 같이 운영하고 있는 바버 샾입니다.
젊은 층이 30% 중년 노년층이 70% 정도 차지하죠.
우선 서울에 있는 바버 샾들과 큰 차이 없습니다.
훨씬 저렴하고, 원하는 스타일을 다 맞춰서 할 수 있죠.
제가 잠실에서 머리 한번 할 때 5만 원 정도였는데
여기서는 2만 원선이면 해결......
일단 오늘은 면도하러 왔으니 나중에 머리 하러 오게 되면
리뷰를 해봐야겠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대한민국에서 저 정도 수염은
0에서 10으로 봤을 때
한 7 정도 해당하는 거 같아요.
적게 나는 편은 아니죠, 빨리 자라기도 하고
먼저 털 있는 부분에 크림을 발라준 후
뜨거운 수건으로 털,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그다음은 면도칼을 이용해 털을 정리 해줍니다.
확실히 집에서 혼자 면도할 때보다 편하고
깔끔하게 밀리는 느낌이 좋습니다.
오른쪽 끝~ 어휴 비포 에프터가 확연하죠.
예전 제 포스팅에 집에서 면도했던 사진 한번 가져와봤어요.
나는 수염 기르는 걸 좋아하는데.....
직업은 간호사요.....
정말 난처해요....
면도 끝~
확실히 수염이 있을 때보다는 깔끔하지만
뭔가 많이 허전한 얼굴....
여러분들은 수염 vs no수염 어떤 게 괜찮은 거 같아 보이시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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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홈 카페
-옛날 과자 + 흑당 밀크티-
오늘은 어제 장에서 사 온 옛날 과자가 있으니 거기에 함께 먹을
흑당 밀크티를 만들어보려 합니다.
흑당 밀크티 아몬드와 우유,
복숭아 맛 큐브 초콜릿과 휘핑크림~
으흠~ 이제 즐거운 다과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오늘 출근 전까지 책도 좀 읽고, 가계부도 쓰고 ㅎㅎ
모두 이번 주의 마지막을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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