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해길랍>후기리뷰, 내가 남자가 되어도 사랑해줄수있니? , (해길랍 뜻, 결말, 히즈라 정보)

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영화

<해길랍> 후기리뷰입니다.

 

(대만에서 2018년 개봉, 대한민국에서는 2021년개봉)

 

 

 

1.영화 정보

 

제목 : 해길랍

주연 : 허광한, 요애녕, 임의잠

장르 : 멜로, 

관람등급 : 15세관람가

 

 

내용 :

 

어느 곳과 다름없는 대만의 고등학교

탕셩(허광한)은 자신이 맘에 들어하는

여학생을 발견하게된다.

 

그녀의 이름은 완팅(요애녕),

그녀 또한 가까운곳에서 그를 지켜보며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완팅의 베스트프랜드 시전(임의잠)또한

 

탕셩을 좋아하는데,

 

두 여학생이 한남학생을 좋아하게 되지만,

탕셩의 눈에는 완팅뿐,

 

두 여학생은 사랑의 갈림길에서 방황하지만,

서로의 배려로 완팅과 탕셩은 커플이된다.

 

 

 

어느날 불의의 사고로 완팅이 병원에

가게된날, 모든것이 뒤바뀌는데.....

 

 

자신의 여성성이 자궁과 난소에서

남성의 성기가 자라고 있는

양성을 가지게 되고만것이다......

 

2. 대만 스쿨로맨스를 들어가기전

 

우선 글을쓰기 전에 

필자는 과거 중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대만,중국의 스쿨로맨스영화인

<나의소녀시대>, <카페6>

 

외 다수의 스쿨로맨스영화를

한편 진득하게 잡아 약 50회정도

보며 언어를 익히는데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수십번을 돌려보며 언어공부를 

했던 탓인가 대만,중국 스쿨로맨스에

아주 빠삭(?)하다고 자부합니다.

 

 

본론으로 넘어와

대만, 중국 스쿨로맨스영화는

비슷비슷합니다,

 

그중에서 유심히 본 영화라 볼수있었던,

<카페6>가 있는데,

 

대만의 많은 스쿨로맨스들이 시련을 이겨낸후

다시 사랑에 빠지는 진부한 스토리라인이

많이 돌고 돌아, 대부분의 영화관람객 입장에서는

뻔한 내용이다 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반면,

 

그와 정반대인 배드엔딩으로 끝나

나름 기쁜 마음이였습니다.

 

 

그 이후 이렇다할 진부한 스토리가 

계속 진행되던 대만 스쿨로맨스에서

인생작을 드디어!! 보고 왔는데

그것이 바로 <해길랍>입니다.

 

 

3. 나의 인생작이된 대만 스쿨로맨스 영화

 

모든 영역을 통틀어서가 아닌,

대만 스쿨로맨스로 국한했을때

<해길랍>이 인생영화간 된

이유를 설명해보겠습니다.

 

 

먼저, 스토리 라인은 비슷합니다.

사랑 역경 다시 사랑 진부한 스토리라인이지만,

여기서 지켜보아야할것은 

우선 이 <해길랍>영화의 뜻입니다.

 

<해길랍> 영문화 하였을때는

Hijira 또는 Hegira하며

이 뜻은 

 

인도에서 남성도 여성도 아닌

중성적인 성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을 이르는 용어

입니다.

 

 

이를 통해 탕셩과  완팅 그리고 시전의

삼각 관계를 보여주고,

 

이 세사람이 사람의 성을 

남성, 여성 그리고 양성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배우들이 연기를 잘한다,

 

외모가 출중하다가 아닌,

 

영화 자체만 놓고 보았을때

작품성이 매우 뛰어나다는것을 말해주고 

싶었으며,

 

 

 

영화를 보는 동안,

내가 저 사람이 된다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하는 감정의 이입까지 되었기에

참신하고 아직은 어두운 소재로

 

대만 스쿨로맨스에 새로운 장르를 열었다는것에

인생작품으로 뽑게 되었습니다.

 

 

4.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이 영화는 대만의

실존 간성 인물인 추아이즈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완팅이라는 소녀에 투영하여 만들어낸 작품입니다.

 

 

정확하게 그-그녀 라는 사람이 이렇게 살았다라고

 

확실할수는 없지만,

 

그-그녀가 자신의 성 염색체 이상으로

여성으로 살다 남성의 생식기를 가지게되고,

처음에는 그녀를 사랑하던 탕셩은

그녀가 남성이 되어 나타났을때

이를 받아들이기 힘들어 했습니다.

 

그로 인해 그녀에서 그가된 완팅은

자신의 베스트 프랜드인 시전과의

사랑을 나누게되고,

 

 

후에 다시 탕셩이 이를 이해함으로

그가 된 완팅을 사랑하는

 

범인으로서 이해하기 힘들수도 있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이 상황에서느 영화는 질문을 던집니다.

영화는 열린결말로 끝이나며,

만약 자신이 여성도 남성도 아닌,

또는 여성에서 남성으로,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이 바뀐사람이라면,

더 나아가,

 

그-그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바라보아야하는지

질문을 던지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한국에서는 신작영화

2018년 개봉했지만,

대한민국에서는 2021년 개봉한

<해길랍>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