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애니메이션<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후기리뷰, 일본원작-한국판-애니메이션버전 해석 설명 정리

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영화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애니메이션후기 리뷰와

 

 

 

 

일본원작, 한국판, 애니판 

정보관련 글을 작성하려합니다.

 

아래글은 제가 처음 한국판<조제>를 접했을때

게시했던 글이니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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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hwpskfl.tistory.com/285

영화<조제>후기리뷰, 일본원작을 넘어설수 있을것인가? (해석)

 

 

<조제,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처음 접한것은 한국판 <조제>

두번째는 일본영화,

세번째는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1.영화 정보

 

제목 :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주연 : 츠네오, 조제

장르 : 애니메이션

관람등급 : 12세관람가

 

내용 :

 

대학교 생활과 스쿠버 다이빙 업체에서

파트타임 잡을 뛰며 유학을 위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츠네오,

어느날 휠체어에서 날라온(?) 

 

 

조제라는 이름의 소녀의 관리인이 되어주는데,

 

처음에는 그녀의 할머니의 부탁으로

시작한 이 관리인일이

더 이상은 단순한 심부름이 아니게되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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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 영화의 차이점, 공통점 기타 해석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이하 조제라 칭하겠습니다.)

 

 

 

 

A. 유모차와 휠체어

 

2004년 원작영화 <조제>에서는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이상한 할머니가 있다는

말을 들은 츠네오가

 

어느날

어디선가 유모차가

빠르게 지나가는것을 발견하고

 

그 안에 성인여성이 있다는것에 

신기해 하는 츠네오.

 

 

한국판<조제>에서는 대학생 영석은

아무런 내용도 모르고 지나가던중 우연히

휠체어에서 넘어진 조제를 도와주게되며 알게되었고,

 

 

애니메이션 <조제>에서는 어느날 우연히

휠체어에서 튀어나온 조제를

받아주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여기서 보고자 하는것은

유모차와 휠체어입니다.

 

이는 다리가 불편한 조제가 유일하게

세상으로 통할수 있는 장치인데,

원작에선 좀더 비밀스럽게 성인여성이

유모차라는것을 탄다는것에서

휠체어라는 다리가불편한 느낌에서 사용되는

장치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B. 조제

 

일본원작<조제>에서의 조제라는 여성은

책에 빠져 살며, 유일하게 할수있는것이

책읽는것과 요리뿐인 여성입니다.

 

밝은 이미지이며 엉뚱한 상상력의

여성이라볼수 있으며,

 

 

한국판<조제>에서도 책읽는것과

요리가 전부인 여성으로 나오지만,

 

좀더 어두운곳에 살고있고

술이라는것에 흥미를 가지고 사는여성으로

나옵니다.

 

 

애니메이션<조제>에서는 위의 두명의

조제들 보다 가장 밝은 이미지의 조제이며,

장난을 좋아하고 책뿐만 아니라,

바다에대한 꿈을 가지고 있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여성으로 나옵니다.

 

 

약간씩 다른듯한 조제의 모습속에서도

현실을 눈으로 보는건 극히 제한적이고

책을 통해서 세상을 알아가는 존재이며,

 

세상을 츠네오, 영석을 만나기전까지는

위험한 곳이라고 인식하며 살아가던 조제였습니다.

 

 

 

C. 호랑이

 

 

 

호랑이 세 영화 동일한 장치로 쓰이고 있는데,

 

일본 원작<조제>와 애니메이션<조제>에서는

동물원의 호랑이를 보여주며

한국판<조제>에서는 담벼락을 틈사이로

보이는 호랑이로 나타납니다.

 

 

호랑이는 조제안의 자리잡고있는

세상에 대한 어려움, 현실에 대한 고단함등의

소재로 사용되며

 

이를 극복하기위해

츠네오, 영석이 옆에 있어준다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D. 물고기들

 

일본원작<조제>에서는 조제와 츠네오의 여행으로

가려했던 수족관이 폐업을 하게되어 직접적으로

들어나지는않지만,

 

그들이 잠자리를 갖은곳이 물의궁전이라는 모텔이였습니다.

 

관계이후에 조제가 츠네오에게 눈을 감아보라하며,

 

캄캄한 그곳이 조제 있던 깊은 공간이고

나는 지금 그곳에 있었지만 이제는 밖으로 나올수있는

물고기가되었다고 합니다.

 

 

한국판<조제>에서는 영석이 조제를 위해

대려간 수족관이며 그 속에 살고있는 물고기들의

모습을 본 조제 또한 앞선 조제와 같이

자신도 수족관속 물고기들처럼 자유로워 질수있을까에

대해 말을합니다.

 

 

 

 

 

 

애니메이션 <조제>에서도 수족관이 등장하는데

츠네오가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치이자

조제에게도 세상의 자유로움을 보여주는 장치로 나옵니다.

 

 

애니메이션속 츠네오는 다이빙을 전공하고있기에

다양한 수상생물에 대해서도 상당한 지식을 가지고있어

조제의 자유로움 뿐만 아니라 츠네오의 꿈도 보여줍니다.

 

 

 

 

E. 츠네오, 영석

 

일본원작<조제>에서의 츠네오는

자신의 꿈-현실 보다는 순간순간을

즐기는 남자의 모습으로 나옵니다.

 

복잡한 연예관계로 인해,

츠네오, 조제, 카나에 삼각관계로 발전하며

츠네오와 조제 사이의 갈등이 생깁니다.

 

 

 

한국판 <조제>에서는 영석으로 나오며,

 

영석또한 복잡한 연예사가 있지만,

다소 현실을 생각하는 남성으로 나옵니다.

 

 

 

애니메이션<조제>의 츠네오는

영화 도입부에서 부터 확실한 꿈을 가지고있으며

 

확실함이 있어서 그런지 그에 따른 현실감도

명확하게 표현이 되는 케릭터였습니다.

 

애니메이션이라 순한맛으로 케릭터가 나와서

복잡한 연예사는 없지만, 츠네오를 짝사랑하는

동료와 조제의 대립구도로 이어집니다.

 

 

 

 

F. 이별

 

 

일본원작<조제>에서는 조제와 츠네오의

바다여행과 물의궁전이후 둘은 이별하게됩니다.

츠네오가 실증이 나버렸다, 현실적인것이다 라는

뉘앙스로 말을하게 되는데,

 

그 이별속에서 조제와 츠네오사이의 다툼이라던지,

분노, 슬픔은 없이 조제가 장난스럽게 던져준,

SM킹이라는 책을 받고 이별을하게 됩니다.

 

 

 

한국판<조제>에서는 같이 여행을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 장면에서 한명이

흐릿흐릿 사라지게 되며 이별을 하게됩니다.

 

 

 

애니메이션<조제>에서는

이별보다는 잠시 별거라고 하는게 더 정확하겠습니다.

츠네오가 원하는 멕시코로 유학을가게되어

조제와 츠네오는 육체로는 분리되어있지만,

 

지속적으로 연락을하는 사이이고

유학중간 방학기간에 조제를 만나러 오는

츠네오를 보면 이별보다는 잠시 별거가 맞다고생각합니다.

 

 

 

G. 결말

 

 

 

일본원작<조제>는 영석과의 이별뒤

전동 휠체어의 도움을 받으며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츠네오가 영화 초입부에서 보여주었던,

과거의 어떤 일이라 하며 영화는 끝이납니다.

 

 

한국판<조제>에서는 조제도

원작과 다름없습니다.

 

 

애니메이션<조제>에서는

유학갔던 츠네오가 

조제가 했던 벚꽃비를 맞을수있다고했던

계절에 돌아와 만나며

둘 사이가 위 두영화와는

다른 결말로 마무리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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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영화 후기

 

볼만합니다.

앞선 두 작품을 미리 보았기 때문인지

영화에 대한 이해와 주변요소들을 찾는 재미와

 

애니메이션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 특색을

어떻게 하면 감정을 끌어올리까하며 감상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단점도 장점도 보이지 않는

평범한 애니메이션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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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애니메이션 후기리뷰와

애니메이션, 일본원작, 한국판

비교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