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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신작영화<더 파더>후기리뷰, <치매영화 내 직업인 간호사의 입장에서..>

by RunKing 2021.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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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 영화

<더 파더> 후기 리뷰입니다.

 

 

특별하게 제 직업인

간호사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쿠키 없음>

 

 

https://youtu.be/Kujn4 nxrFBs

 

 

1. 영화 정보

 

 

제목 :<더 파더> <the father>

 

장르 : 드라마

 

주연 : 앤서니 홉킨스, 올리비아 콜맨

 

 

관람등급 : 12세 관람가

 

 

내용 : 사람이라면 나이가 들어간다,

 

 

나의 아빠(앤서니 홉킨스) 또한 다른 이들과

똑같이 나이가 들어간다.

 

생존연령이 늘어남에 따라 

발병률도 많이 올라간 병

치매(dementia),

 

나의 아빠는 괜찮겠지?

 

 

2. 배우 정보

 

-앤서니 홉킨스

 

우리가 안소니 홉킨스 하면

생각나는 영화로 가장 익히 아는

시리즈가 저는 딱 2개가 있습니다.

 

마블 코믹스의 토르 시리즈

북유럽 천둥의 신 토르의 아버지인

오딘

 

 

양들의 침묵 시리즈의

한니발 렉터

 

 

 

올해 나이로 85세가 되는

앤서니 홉킨스,

 

 

 

그가 출연했던 작품들을

많이 보아온 터인지라

 

 

 

이번작에서의 그의 외형적인 모습과

 

치매라는 병을 앓고 있는 모습의 연기에서

 

그의 나이에 걸맞은 작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리비아 콜먼

 

 

 

 

아빠(앤서니 홉킨스)의 딸 역할의

올리비아 콜맨,

 

 

 

2020년 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TV 드라마 수상한 경력이

과언이 아닐 정도의 우리가 생각하는

혹은 생각하지도 못한 연기를 보여줍니다.

 

 

 

 

 

 

3. 영화는.....

 

 

치매(dementia) 관련의 영화입니다.

 

 

제 직업은 간호사이며,

요양병원에서 일하고 있어,

오늘 본 영화가 저에게 자극이 있을까?

 

 

조모 또한 치매로 인해 요양원 생활을 하였고

오랜 기간 옆에서 지켜본 나에게

과연 이 영화가 자극이 있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영화의 시작에서 중반까지는

(혹은 후반까지도)

감독 플로리안 젤러가 관객들에게

치매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의심에서 의심을 합니다.

딸이 나의 집을 빼앗기 위해서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인가?

 

하는 혼란으로 시작하여,

 

 

 

여러 치매의 종류가 있겠지만,

가장 보편적인 지워짐이라는 것을 사용하여

관객들을 혼란에 빠트립니다.

 

그 혼란이 관객들에게는 일부에 지나지 않겠지만.....

 

 

 

4. 간호사의 입장에서.....

 

 

먼저 간호사의 입장에서의

영화 관람평입니다.

 

 

우선 치매에 걸리게 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벽에 x 칠한다,

가족들을 못 알아본다,

 

기억력이 감퇴한다 등이 있는데,

맞는 말이지만, 그 종류가 다양하고

 

증상도 다르며 나이가 꼭 65세(대한민국 노인 기준)가

아니더라도 젊은 나이에도 치매가 올 수 있고,

 

 

가장 보편적으로 시작되는 것이

환청, 환시, 환각이 있습니다.

 

극 중에서 보여주는 장면들이 하나같이

저게 사실일까?라는 의문이 드는 것은

처음뿐.......

 

 

그 후에는 내가 지금

어떤 느낌이고 감정까지 잊어버리게 만드는

배우들의 연기력 특히 아빠(앤서니 홉킨스)의

 

연기는 양들의 침묵 시리즈의 한니발 렉터 이후

최고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에 관련된 이야기와

 

반복되는 행동둘째 딸에 대한

연출이 있습니다.

 

 

먼저 약은 치매를 극복하는 약은 아직까지 없고,

증상 발현 단계를 늦추는 정도의

약이 개발된 현시점

 

 

자신이 치매라 생각이 되지 않고,

 

오히려 이 약들로 인해 자신이 망가지는 것

아닌가 하는 망상을 하는 아빠(앤서니 홉킨스)의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며,

 

 

 

방금 발생한 일이 방금 또 발생한 거처럼

(닭요리, 얼굴인식, 물건 숨기기, 집)

느껴지는 모습과 둘째 딸 관련 연출은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환청, 환각, 환시로 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귓속말하듯이 때로는

나를 이끌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며,

이번 작품 속에서는 2가지 모두 보여주게 됩니다.

 

 

 

병원에서 환자들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모습을 보면, 더 한 것도 많지만,

약 먹으려 하지 않는 모습과

환각의 모습은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잘 표현한 거 같습니다.

 

 

결말 부분에 잊혀가는 노인의 모습을

볼 때는 말하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는데,

의외로 많습니다.

 

 

병원에서 자신의 부모에게 아무것도 안 해주겠다

하는 자녀분들이 많기도 했고,

그 상황이 어쩔 수 없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5. 치매환자의 보호자로서

 

 

가장 어려운 순간은 바로,

환자를 요양병원, 요양소, 시설에 맡길 때와

그다음에 서서히 잊혀 가는 걸 알고 있는데

찾아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어느 집이든 한 번에 시설로 보내자에 

만장일치하는 집은 찾기 어렵습니다.

 

저희 집도 그랬고, 더 이상 집에서

노인 돌봄 서비스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받을 수 있는 선에

딱 걸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극 중에서는 그 시기가 기승전결을 모두 포함하고 있어

연기력이 좋은 배우들에 날개를 달아준 연출 포인트가

될 수 있었던 좋은 이유인 거 같습니다.

 

https://youtu.be/I58 VQK94_x4

 

6. 마무리.....

 

치매는 당사자는 행복한 병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지만,

 

그건 완전히 자신이 기억을 다 지웠을 때....

진행 중이고 앞으로 잊힘을 기다리는

그 시간은 고통스러울 겁니다.

 

비단 치매에 걸린 사람에 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치매환자를 돌봐야 하는 상황의 보호자와

 

앞으로 예비 치매환자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의

 

 

오늘의 신작 영화

<더 파더><the father> 후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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