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내일의 기억>후기리뷰, 기억은 내일이 아니라 과거다.(결말, 스포, 쿠키유무)

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영화

<내일의 기억>후기리뷰입니다.

 

 

배우 서예지 사건이 핫하지만

그걸 제외하고 영화만 보셨으면

하는 부탁입니다.

 

<쿠키없습니다.>

 

 

 

1.영화정보

 

 

제목 : 내일의 기억

주연 : 서예지, 김강우

장르 : 미스터리, 스릴러

관람등급 : 15세관람가

 

 

내용 :

 

등산을 하더준 추락사고 그간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수진(서예지)

 

그에게는 자상한 남편 지훈(김강우)이 옆에서 그를

지켜주고 있었다.

 

 

 

머리를 다쳐 기억이 지워져있고,

잠깐씩 지나가는 기억속에서 미래를 보게되는데,

그 일들이 현실로 일어나고 있었다.

 

 

 

그러던중 남편의 이상한 행동에 의심이가기

시작하며,

 

자신이 정말 이 남자와

결혼을 한것이였는지, 이 남자가 알려준

 

사실들이 정말 나의 기억인지 의문을 품게되며,

남편의 이상행동을 관찰하게되는데......

 

 

 

2. 영화는...... (스포 및 결말 다수 포함)

 

영화는 잘 만들어졌다.

반전속에 반전, 생각지도 못한 반전들이

속속 들어가있다.

 

 

 

수진(서예지)이 기억을 잃고난 후,

스쳐지나가듯 일어나는 일들은

내일 - 미래의 모습이 아닌,

모두 과거의 장면들이였다.

 

 

 

과거 자신이 오빠와 함께했던,

좋았던, 나빴던 모든 기억들이

그녀의 머리속에서 현실처럼 나타나고 있었다.

 

 

사실 그녀가 등산중 추락한 사고는

진짜 남편인 지훈(성혁)의 살인현장을 목격하고

도망치던 도중 발생하였고,

 

처음 남편으로 등장했던 지훈(김강우)은

자신의  오빠로 자신이 위험이 닥칠때마다

도와주었던것이다.

 

 

수진의 케나다 이민을 위해, 처남인 지훈(성혁)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자신이 수진의 남편인것 처럼

연기를 해왔던 선우(김강우),

 

 

하지만 수진의 현실과 과거의 기억의 혼란속에서

수진은 점차 기억을 찾아가며,

 

자신의 진짜 남편인 지훈(성혁)과 오빠인 선우(김강우)를

알게되며 이야기는 진행된다.

 

 

 

영화를 볼 당시에 선우(김강우)가 자신의 진짜 남편이

 

아니라는 힌트를 영화속에서 중간중간 던져주고있다.

 

그 요소가 있다한들, 예측하기도 어려웠지만,

이야기를 더욱 어렵게(예측못하게) 만들었던것은,

 

<내일의 기억>이라는 제목과는 다르게

진짜 기억은 본질에 있었다는것이다.

 

기억이란 미래가아닌 과거의 것,

이 간단한 트릭으로 감독은

관객들을 혼란시키는데 성공한듯 싶다.

 

3. 인물 정리

 

글로만 영화를 접하시는분들은

혼동이 있을거같아, 정리를 해보자면,

수진(서예지)와 선우(김강우)는 남매이다.

 

 

극중 초반에는 수진의 남편인 지훈의 이름으로

선우(김강우)가 연기를 한것이다.

 

 

극중 중반에 자신이 외도한것, 남편이 의처증을

가지고 있다는 모습을 비쳐주는 사진이 나오는데,

이것은 수진의 진짜 남편인 지훈(성혁)이다.

 

 

사건이 진행되는 중간중간 나오는

초등학생 남여는 수진과 선우의 과거의 모습,

 

고등학교 여학생으로 나온것은 수진의 고등학교시절,

수진을 폭행하던 남자는 아빠인것이다.

 

과거속의 모습을 현실에서 자신이

미래를 보는것처럼 착각시키며

관객들을 착각시키고,

 

이야기의 흐름이 잘 진행된것이

하나씩 맞춰진다.

 

 

오늘의 신작영화

<내일의 기억>후기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