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어른들은 몰라요>후기리뷰, (박화영) 17세진에서 18 세진으로 (줄거리, 해석, 결말, 쿠키유무)

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신작영화

<어른들은 몰라요>후기리뷰입니다.

 

 

<쿠키없습니다.>

 

 

1.영화정보

 

제목 : 어른들은 몰라요

 

주연 : 이유미, 안희연(하니), 이환

장르 :  드라마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내용 :

 

18세 고등학생 세진은 임신을 하게되었다.

자신은 아이쯤이야 지우면 그만이지 하는생각이지만,

 

 

그녀에게는 아이의 아빠도, 보호자도 없고

가능하더라도 가장 필요한 돈이 없다.

그대로 집을 나와 어떻게든 되겠지......

 

 

 

2. 영화는......(줄거리, 결말, 스포포함)

 

시작은 스케이트 보드, 크루져보드를 타며

자유롭게 놀고있는 아이들로 시작된다.

 

 

보드하면 반스(VANS)브랜드가 있는데

반스 브랜드의 글귀가 보인다.

 

 

 

OFF THE WALL - 특이한, 제정신이아닌.......

처음부터 영화는 제정신이 아닌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18세 고등학생 세진(이유미)은 교장의 아들이자

학교의 교생으로 들어온 사람과

성관계를 갖는사이였다.

 

 

 

계획된 성관계가 아니였던 것이 문제가 되었을까.....

아이를 임신하고 그 사실이 알려지게되며,

 

담임선생님과 교장선생님이 세진을 불러

이 일을 덮으려 하고있다.

 

 

그들은 그저 이 일을 덮으려고만 할뿐....

세진은 그 뒤로 학교를 떠나 아이를 지우기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찾던도중

 

자신보다 가출 선배인 18세 주영(안희영)을 만나

약과 돈을 위해 성매매를 시도하던도중,

 

재필(이환)과 그의 친구를 만나게되어

이 일을 그들끼리 해결해보려한다.

 

 

신약 임상실험 실험대상으로 들어가

성분이 무엇인지도 모르는약에서 부터,

 

 

술집의 도우미, 계단에서 떨어지기 등

 

뱃속의 아이를 없에기 위해 가리지 않고

모든것을 하게된다.

 

세진을 지켜보던 친구들은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었지만,

 

그들이 할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재필의 형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도우미로

일하면 돈을 금방 벌어 낙태수술을 하기로했지만,

 

재필이 느끼기에 도저히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고민에 빠지게되고,

 

재필 스스로가 형과 세진이 일하는 술집을 

경찰에 신고하게된다.

 

 

이 사실을 알게된 세진은

 

처음으로 멍한 모습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말하게되었지만,

 

이를 계기로 재필은

 

"너 하나 행복하기 위해 모두가 불행해져야하냐"라며

그녀를 폭행하게된다.

 

결국 그들은 다시 처음의 자기자리로 각자가 돌아가고

세진은 불법적인 일이 아닌,

도움을 구하게된다.

 

 

세진이 아이를 낙태하는것이 아닌,

 

낳아보겠다 생각을하게 된것이였지만,

도움의 손길속에서도 아이는 유산되고 말았다.

 

이제 다시 세진이 자유롭게 스케이트 보드를 타며

영화는 끝이 난다.

 

 

3. 어른과 책임

 

 

나이가 많다고 어른이 되는것인가?

성인이 된다고 어른이 되는것인가?

 

 

세진이 어른이라고 생각하는 대상은

아마 말하고 걷고 기본적인것을 할수있다면

어른이라고 생각하는거 같다.

 

 

자신의 14살 친동생에게 이미 넌 어른이다,

 

이렇게 말하는 뉘앙스에서 나이가 어른의 기준이

아닌것을 알수있다.

 

 

세진이 생각하는 어른은 

책임을 질수있는 사람인거같다.

 

자신을 임신시킨 교생과 그를 지키려들던

교장과 담임도 어른이 아니고,

 

자신의 어려움을 알고 도와주려했던

사람들도 어른이 아니고,

 

 

어떻게든 자신의 뱃속의 아이를 지우기위해

 

어떤 방식이던 행하려했던 세진

그녀 혼자만이 어떻게든 책임을 

 

좋은 방법이던, 나쁜 방법이던

결말을 보려하려는 사람이였다.

 

 

이런 말이 있다.

이미 일어난 일은, 다시 되돌릴수없다.

다만, 그 일을 어떻게 해결하느냐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4. <박화영>의 감독

 

 

2018년 영화<박화영>에서도

세진(이유미)는 똑같이 등장한다.

 

 

물론 그 당시 나이는 <어른들은 몰라요>의

나이보다 한살이 어린 17살의 세진으로,

 

그 시간대와 현재의 시간대를 공유하는것은

아니지만,

 

영화 <박화영> 中

(박화영의 17세진이 임신할당시는 겨울,

어른들은 몰라요 18세진은 여름)

 

비슷한 행보를 보인다.

 

가출한 세진은 가출패밀리에 들어가있고,

 

그저 그 시간대를 즐기기위한 행동만할뿐

하지만 차이점은 당연하게 있다.

 

18세진은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수있다는것이다.

 

 

5. 어른은 이미 알고있다.

 

영화 제목은 <어른들은 몰라요>

어른들이 정녕 모를까요?

아니면 알고도 모른척하는걸까요?

어른들은 알고있습니다.

알고 있지만, 모른척하는것은 아닐까요?

 

 

신작영화

 

<어른들은 몰라요>

후기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