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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넷플릭스 신작영화<호문쿨루스> 만화 원작과의 차이 (해설, 결말, 내용, 스포, 쿠키)

by RunKing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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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볼만한 넷플릭스 영화

 

한편소개하려합니다.

 

 

 

동명의 만화 원작으로 탄생한

<호문쿨루스>입니다.

 

 

1. 동명의 원작 만화 <호문쿨루스>와의 차이

 

 

중학교, 고등학교 당시 이 만화책을 처음접하게되었는데,

실사화 영화까지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넷플릭스 버전 <호문쿨루스>이야기 이기에

만화 내용과 비교해 보며 진행해보겠습니다.

 

 

영화 정보

 

제목 : 호문쿨루스

 

장르 : 미스터리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사람의 감각중 퇴화되는 감각이 있다.

 

인간이 태어났을때 열려있는 소천문, 대천문을

열어주는 수술인 천공술을 통해

 

 

그 능력을 밖으로 꺼내보는

실험에 참여하게된 나코시,

 

천공술이후 그가 한쪽 눈을 가리는 순간

다른 사람들의 모습에서 이상한 모습을 보게된다.

 

이를 <호문쿨루스> 병속의 난쟁이가 아닌,

뇌속의 작은 난쟁이라 불리게 되는데......

 

 

원작 만화와의 차이가 후반부에 심하게 있긴하지만,

만화 초반과, 영화 초반에 나오게 되는

스토리 전개에서는 원작과 큰차이가 없습니다.

 

만화보다 아주 약간 순한맛으로 진행되긴 합니다.

 

 

야쿠자의 새끼손가락편과

 

고등학생의 일탈편이 있는데,

 

만화 호문쿨루스 中

 

원작 만화를 충실하게 반영하며,

 

만화에선 조금 길게 끌었다고 생각이 들었던,

고등학생 일탈편도 짧게 끊어 가며,

 

<후문쿨루스>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얼굴없는 여자편과 구피편을 진행하게됩니다.

 

 

만화 호문쿨루스 中

 

여기서 부터는 원작 스토리 라인과

영화의 스토리라인이

뒤죽박죽 얽히긴 하지만......

 

나름 잘풀어 나갔습니다.

 

얼굴없는 여자편이 만화속에서도 중요하며

엔딩과 연관이 많이 있는 부분이였는데,

 

 

감독의 변화를 주는 모습에서 약간 혼동이 오긴했지만,

색다른 맛으로 즐길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구피편인데.........

 

 

만화에서 귀여움(?)을 담당했던,

천공술에 관심을 가지고 수술을 집도했던

마나부,

 

 

영화속에서도 구피편이 이어짐에 따라

마나부의 감정변화를 깊게 생각하면 영화를 감상했습니다.

 

그런데......

 

만화 원작과는 다른 노선을 타면서

색다른 맛을 선사해주네요.

 

 

<결말 스포포함>

 

만화 원작에서의 결말은

나코시가 호문쿨루스를 받아들임에 있어

정신적인 한계와 자신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할정도로

호문쿨루스의 내면의 세계의 빠지게 되며

 

천공술을 남에게 시행하며 자신과 같은 세상을 보기를

원하게 되고, 그것이 뜻대로 되지않게 되어

 

 

( 원하지 않은 대상에게 강제로 천공술을 본인이 시행하여

살인이 벌어짐, 정작 본인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함)

 

 

자신의 머리에 천공술을 몇차례 더 실행하며,

더 많은 호문쿨루스들을 보기위한 행동을 합니다.

 

만화 호문쿨루스 中

 

영화 <호문쿨루스>에서는 위 내용이

주인공인 나코시가 아닌,

 

마나부에게 전가되는데.....

 

나코시가 마나부의 호문쿨루스를 보게되며

마나부가 아버지에게 그간 자신이 느꼈던 감정과

아버지를 위해 숨기고 살았던 감정이 섞이게되며,

 

 

자신이 감당할수 없어 자아붕괴를 겪게됩니다.

 

이를 통해 마나부가 자신머리에 직접

천공술을 시행하며 영화는 급 마무리......

 

 

영화라는 시간이 제한이되는 장르에서

 

만화의 모든것을 담아내기는 힘든것은 당연한 사실,

 

감독은 그 요소탓인지, 기존 원작과는

새로운 결말을 추구하였고,

 

만화책을 먼저 봐왔던 관람객들에게는

신선한 충격이 아닐수 없었을 겁니다.

 

 

2. <호문쿨루스>

 

먼저 사전적 의미로는

병속에 갇힌 작은 난쟁이입니다.

 

과거 연금술로 인간을 창조할수있다 생각한

연금술사들이 병속에서 인간을 만들어냈다라는

것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

 

영화와 만화속 <호문쿨루스>는 

병속을 인간의 두개골안이라 지칭하고,

그 안에 갇혀있는 뇌를 일깨어

 

흔히 말하는 제6의 감각을 이끌어낸다는것이죠.

 

그 감각을 발휘하게 되면,

 

대상의 과거와 현재 어떤 삶을 살아가고있는지

기괴한 모습으로 시전자에게 나타나며,

 

만화 호문쿨루스 中

 

주인공은 그 사람들중에 자신과 마찰이 있거나,

자신에게 있어 중요한 존재였던 사람들의

내면의 자아를 끄집어 내기시작했습니다.

 

즉, 호문쿨루스또한 본연한 자신의 일부이며

자신의 내적인모습, 자신의 본연이기도 합니다.

 


총평

 

만화 원작보다 순한맛

나름 원작도 잘따라가고

감독만의 노선도 잘 보여주었다.

 

단점 :

 

만화 자체가 기괴함의

끝판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너무 순해졌다.

 

기타 :

 

나코시의 상징인 정액 먹는 장면의

묘사가 없다

 

나코시가 아닌 마나부를 통해 보는

새로운 호문쿨루스의 세계관


만화 원작<호문쿨루스>의 실사판

넷플릭스 영화 <호문쿨루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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