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다이어트 3일차 목표치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안녕하세요. 런~~~ 킹입니다.

오늘은 <강철비 2-정상회담> 포스팅하고 

일상 포스팅 2개로 나뉘었네요.

 

오늘은 비도 많이 오고

딱히 할 게 없어 빈둥빈둥거리다

<강철비 2> 개봉한 걸 늦게 알아서

조조로는 못 보고 3시 영화를 봤습니다.

 

원래 영화관 오면 맛있는 거 먹으면서 봐야 

재밌는데 생수다이어트 중이라 

동원샘물과 함께하네요 ㅠㅠ

영화 후기는 따로 포스팅했으니 

그쪽에서 한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화관에 평일 치고 사람이 많았어요.

확실히 #살아있다, 반도에 사람들이

실망했던 탓에 새 한국영화 소식에

다들 반신반의하면서 오시고 같아요.

 

영화를 다 보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반대쪽 도로에

5중 추돌 사고 현장이 있었습니다.

 

어휴 조심 좀 하지 길도 좁은데......

아무도 심하게 안 다쳤으면 합니다.

 

저녁식사시간에는 아빠 밥 차려드리는데

너무 배고픈 거예요.....

오늘 저녁 메뉴는 제육볶음에 

감자전이었는데

지글지글 소리와 자르르 흐르는

기름기에 정신 놔버릴 뻔했습니다. ㅠㅠ

 

하지만 꾹 참고 오늘 달리기 해야겠죠?

마침 비가 오지 않고 있던 때라

빠르게 갔다 왔습니다.

 

터널 지나가는데 와우 비 오고 습해서

터널 안이 너무 뿌옇게 돼있어서 신기했습니다.

물론 시야가 안 보이는 만큼 조심히 갔죠.

오늘은 천마산역까지만

혹시나 비 올까 해서 우산 들고뛰었는데

이게 웬걸 한 20분 정도의 거리를 남기고

비가 억수로 쏟아지네요.

마석역까지 갔으면 큰일 날뻔했네요 ㅎㅎ

 

운동도 끝났겠다.

오늘자 몸무게를 한번 측정해봐야겠죠?

이때가 제일 두근거려요 ㅎㅎ

 

오호 73.9kg입니다

77kg->74.8kg->73.9kg

생수 다이어트 한지 이제 3일 차인데

조금씩이지만 변화가 있긴 하네요.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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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개팅녀가 가고 싶다던

카페에서 커피 사서 갖다 주고

소개팅녀가 오늘 그쪽 길로 통해

지나가다 카페 발견하고

저 생각난다면서

연락이 왔네요.ㅎㅎ

 

다들 장마철 조심히 돌아다니시고

내일 포스팅 때 뵙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