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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소개팅 / 72420(칠리사이공) / 파맛 첵스 후기 / 산보 / 일상

by RunKing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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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오늘은 어제 있었던

아주~~

중요한 약속 부터 포스팅하려합니다.

 

어제 이모 소개로 동사무소에 근무하시는

이쁜 여성분을 소개받아 소개팅을 했습니다.

 

소개팅 장소는 제가 저번에 포스팅했던

화도 파이브 데이즈에서 저녁 식사를 하려했지만

하필 쉬는 날이여서

동사무소 근처

72420 (칠리사이공)에 갔습니다.

 

쌀국수 와 볶음밥 그리고 베트남음식을 파는 식당입니다.

생긴지 1년이 아직 안되보였습니다.

 

매장 내부에는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고

빛이 잘드는 곳이며, 깔끔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요세는 그림까지 같이있어 메뉴보기가 너무 편합니다.

메뉴판을 한번 쓱 보면서 퇴근시간까지 기다렸죠.

 

소개팅녀가 오고 식사 주문은 기본 쌀국수와 매운쌀국수 주문했습니다.

위에 올라가는 숙주, 양파 같은것들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십니다.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식사끝내고,

호만천을 따라서

산책하며 이런저런 이야기 주고 받고 

오랜만에 사람이랑 공적인 대화가아닌 

사적인 대화를 많이 했습니다.....

너무 기뻤어요 ㅋㅋㅋ

 

다음 에프터 기대해주세요 ><

 

 

오늘은 파맛 첵스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과연 초코를 끌어내린 파맛은 맛있을까요???

 

진짜로 초록색이네....

그냥 씹어먹었을때는 꽃게랑 먹는 듯했어요.

초코처럼 막 맛있는 맛은 아닌데 

시리얼은 역시 우유에 타먹어봐야겠죠.

.......

.......

우웩~~~~ 맛없습니다.

너무 맛없어요......

 

아무래도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거 같습니다.

첵스에 추가로 토핑을 얹져야 겠어요.

 

흑당아몬드랑, 복숭아 큐브 치즈 한웅큼씩 넣어주었습니다.

혹시 몰라 휘핑크림도 듬뿍, 우유도 듬뿍 올렸습니다.

 

한번 다시 도전~~~~

.....

.....

우...웩....

맛없어요, 혹시나 호기심에 사서드실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을거 같아보여요....

입맛만 버렸습니다. 

맛 1점 주겠습니다.

첵스 초코가 부정선거를 한 이유를 알겠어요.....

 

 

파맛첵스의 맛을 잊어버리기 위해

오늘도 운동하러 출발~

아직 왼쪽 무릎 통증이 있어 달리지는 못하고

집 뒤에 있는 천마산 등산로 입구까지 산보하러 갔습니다.

 

아침에 잠깐 비온뒤라 날이 시원 시원한게

기분이 너무 산뜻해요~

 

비가 요근래 많이 와서 산천에 물이 제법 많이 불었고

물소리도 들리는게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모기만 없다면요 ㅋㅋ

 

자연의 선물이라는게 한껏 느껴집니다.

등산로 산책코스를 따라 올라가면서

등산객들, 산책하러 오신분들 표정을 보니

근심 걱정 하나 없이 산에 올라가는, 내려가는 

행복한 표정으로 보였어요.

제 얼굴도 그렇게 보였겠죠??

힘들고 어려운일에 치이고 또 치이고....

그럴때면 한번 시간을 내어서 근처,

아니면 조금 멀리 떨어진 곳 산속에 가서

마음을 한번 비우고 오는것도 자신을 다스리는데 

좋은 기회가 될거 같습니다.

모두들 오늘하루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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