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프리미엄아울렛> / 생수다이어트 1일차

안녕하세요. 런~~~ 킹입니다.

오늘은 야간근무 끝내고

드라이브할 겸 여주 프리미엄 아웃렛에 갔습니다.

근데 왜 내가 아웃렛 갈 때마다 비가 오죠? ㅎㅎ

 

양평 고속도로 쭉 타고 남여주로 들어가는 동안

차가 거의 없어서 140km 정도로 밟으면서 슝슝

달려왔습니다.

크~ 이 맛에 드라이브하죠  ><

 

파주와 다르게 외부에 주차장이 넓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B1이군요.

까먹지 않게 잘 기억하기 ㅎㅎ

 

 

항상 올 때마다 하나씩 챙기는 가이드맵

솔직히 쓸모는 없긴 한데 그냥 챙겨요 ㅋㅋ

 

먼저 방문한 곳은 나이키 팩토리입니다.

주변에도 있긴 하지만

확실히 매장이 크다 보니 사이즈 찾기도 편하고

살려고 했던 물건이 있을 가능성이 크기에 한 번씩 들려줍니다.

 

손님이 많이 없어 아직까지는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겠네요.

 

이렇게 많은 신발이 있는데

제 짝을 찾아가지 못한 신발들.....

하지만 오늘도 나에게 맞는 짝은 없었다.....

 

무난하게 입기 편한 리바이스 청자켓, 청바지 

아직 사기에는 살을 더 빼야 돼서 구경만 하고 가요.

 

폴로 랄프로렌이 있네요.

무난하고 튀지 않으면서 깔끔한 브랜드

 

아노락 점퍼 괜찮았습니다.

소재도 시원하고, 바람막이용으로 딱 적당한 거 같아요.

디자인도 깔끔하고

가격은 40만 원

나중에 살 빼고 와서 한 번 더 봐줄게 ㅠㅠ

 

폴로의 아이콘 카라 티셔츠

왜 아직도 카라 깃을 세워서 입는 거니 ㅠㅠ

너무 정핏으로 입으면 꼭지 튀어나와요 ㅋㅋ

흰색이 제일 무난하고 선호도가 높아서

흰색 L 사이즈는 품절된 상태

가격은 10만 원

 

골든구스에도 방문해서 신발을 봤습니다.

더티하면서, 스크레치가 있는 멋진 신발

세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요거는 조금 탐나긴 하네요.

가격은 40만 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켄조 매장에도 방문해 위에 입을 저지나, 블루종을 찾고 있습니다.

아직은 매장에 전시된 게 없네요.

켄조 하면 화려한 디자인이 특징이죠.

요것도 나름 귀여우면서 화려하네요.

가격은 50만 원

 

확실히 파주보다 명품관이 많고 매장 크기도 넓어서

걸어 다닐 맛이 납니다.

여러 매장 돌아다니면서

사고 싶고, 입어 보고 싶던 명품들도 한 번씩

입어보고 사이즈 확인하고

인터넷과 가격도 비교해보고

발품을 많이 팔았네요.

 

구찌는 확실히 인기가 많아서

아침부터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는 저번 주에 봤기 때문에 패스~

 

주변에 나무도 많이 심어놨고,

분수나 의자들이 많이 있어

쇼핑하면서 경치도 구경하며 쉬기 적합합니다.

 

조각상들도 틈틈이 배치해놓아서 

큰 부지를 잘 활용한 거 같아요.

이렇게 1시 30분까지 혼자 신나게 걸어 다니며

조금씩 내리는 비도 맞으며

눈 호강했네요 ㅎㅎ

 

ㅣ

ㅣ

ㅣ

 

오늘은 왜 점심 먹는 사진이 안 올라왔냐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겠죠?

실은 어제 오후 6시 이후로

생수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몸무게는 77kg

제 키에 맞는 몸무게는 64kg인가 였을 거예요.

64kg까지 빼면 뼈만 남을 거 같아서

무리일 거 같고

70kg까지 생수 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벌써부터 배고파서 꼬르륵거리고 난리도 아닙니다.

 

길면 2주 짧으면 1주 정도의 고난의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얼굴이 많이 푸석해지기도 했고, 허리며 무릎이며

아픈 곳이 이곳저곳이라 몸을 한번 리셋해줘야 할 거 같습니다.

 

이번 도전은 엄청 힘들어서 중간중간 미쳐 날뛰겠지만

꼭 한번 도전해보고 보고싶었습니다.

무사히 도전을 끝마치고 성장할 수 있는 러닝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