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오늘은
옛날 영화
<넬> 포스팅입니다.
지금의 우리가 아는 리암니슨이 있기전
그의 명작이라 하는 영화이자(쉰들러 리스트, 엑스칼리버, 스타워즈)
조디포스터의 야생에서 살아온 여성을 보여주는
연기력을 볼수 있는 작품입니다.
1.영화 정보
제목 : 넬(Nell)
장르 : 드라마
주연 : 리암 니슨, 나타샤 리처드슨, 조디 포스터
개봉일 : 1995. 07.15
한때 늑대아이, 타잔, 동물의 의해 길러진 아이 등등,
문명사회와 단절된 모습으로 나오는 영화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 영화들에 많은 영감을 받기도
주기도 한 영화입니다.
2. 영화는...... (내용, 결말, 스포)
일반의 '제리'(리암니슨)는
산속에 살고있는 안면장애로 언어소통이 불가한
한 여인의 사망을 접하게되어 경찰의 협조를 위해
오두막에 방문하게된다.
그런 그를 유심히 바라보는 한 여성 넬(조디포스터),
알수 없는 말을 하는 그녀,
그녀가 걱정이된 제리는 그녀에게 다가가지만,
그녀는 저항하며 제리를 내쫒는다.
그녀가 사회와 단절된 산속에서 살고,
알수 없는 말은 그녀를 키워준 사람으로부터
배운 언어라 생각한 그는,
그녀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
그녀를 관찰하기 시작한다.
한편 의학회에서는 야생에서 살던 넬을
사회에 적응시키 이슈화 하기위한 움직임을 보이며,
'올슨'(나타샤 리차드슨)을 파견하여 넬을 알아보게한다.
각자의 방식은 달랐지만,
점차 넬에게 필요한것이 사회의 도움이 아닌,
그저 스스로 현실속 산속에서 잘 적응하며,
다른 외부인들이 왔을때 큰 위협이 되지만
않으면 된다는것을 알게된 그들은,
그녀의 유일한 친구가 되어주기로 하며,
간간히 그녀를 사회세상을 구경시켜주기 시작한다.
하지만 의학회와 정부에서는 그런 그녀를
가만히 놔두지 않고, 사회로 갱생시키기위해
강압적인 방법도 서슴 없이 진행하게되는데,
이런 방식을 지켜볼수 없던 제리는
넬을 대리고 다시금 산속으로 돌아오게된다.
하지만 법정에서 사회의 갱생이 필요한지에 대한
절차때문에 다시한번 대중들앞에게서게된 넬,
그녀를 관찰하며, 그녀의 말을 어느정도 이해한 제리를
통해 세상에게 필요한것이 무엇인지를 알려주며
영화는 수년이지나,
숲속의 오둑막으로 외부인과 친하게 지내는
넬과 제리, 올슨의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난다.
3. 필요한 것
사람이 살게되며 가장 필요한것은 무엇일까?
남들의 선행? 관심?
물론 필요한것들이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에 대해 무조건적인
안정감과 행복감을 주는것은 아니라는것을 보여준다.
그저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자신이 사는 모습이 가장 자신다운 모습이 아닐까?
그런 면에서 법과 학회에서
넬을 구속하려하는 장면에서는
그들만의 권리행사가 나타난다.
그런 넬을 진정으로 아껴주는 친구가된 제리와 올슨의
입장에서는 또한 넬의 입장에서는 이해가 될수가 없을것이다.
또한 마지막 법정에서 넬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어
그들에게 말을 하는 장면에서는
그저 사회성이 결여된 넬이 아닌,
그저 사회성에 찌들어 사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도움을 주는 모습까지 나타난다.
진정 필요한것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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