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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솔직후기 - 조조로 봐서 다행이다, 대배우2명의 하반기 스크린 이어달리기는 실패

by RunKing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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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 킹입니다.

오늘은 야간 근무 끝나자마자

바로 영화관에 달려가

8/5일 개봉작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보고

후기를 올립니다.

 

9시20분 메가박스~

 

짧은 글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니

우선 결론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주 부족한 영화입니다.

하나도 재미가 없네요......

 

요건 영화관에서 가져온 영화 포스터입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주연 :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장르 :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후반기 국산영화 <강철비 2 : 정상회담>을 이어 나갈

영화라 생각했지만 <반도> 이후

또다시 부실한 영화가 스크린에 나타나는군요......

 

많은 분들이 황정민, 이정재, 최민식, 박성웅 주연의

<신세계>를 생각하고

보신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 느낌으로 보신다면

많이 실망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자 본론으로 넘어와 영화 리뷰를 하겠습니다.

 

우선 영화 제목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과연 악이 누구일까 하는 생가로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가장 비중 있는 주연으로 구분 지어보면

이정재는 황정민에게 악이고

황정민은 이정재에게 악인 상황이네요.

 

주로 스크린에 담긴 것은 황정민 배우이지만

둘 사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장점

 

1. 무언가 따라 하고 싶었던 액션

 

하..... 이게 가장 애매합니다.

뭔가를 보여주고 싶은 액션을 찍은 거 같은데

하나도 담겨있지 않고, 어린이가 어른 흉내 내는 거 같습니다.

하드 보이드 추격 액션이라고 말하기가 참 민망해요.

 

 

2. 박정민 배우의 파격 변신

 

그나마 박정민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거 같습니다.

트랜스젠더가 되고 싶은 역을 맡아 

이 배우가 여러 모습으로

스크린에 오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며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되는

모습입니다.

 

영화 시동 中

3. 이정재의 영화 패션

 

액션보다 더 눈길이 가는 것은

이정재 배우의 극 중 모습과 패션입니다.

가장 눈길이 많이 가기도 하였고

배우가 원래도 멋지지만 

멋진 패션을 소화하는 하다 못해

씹어먹어 버리는 이정재.....

 

 

단점

 

1. 배우들의 연기가 틀에 박혀있다.

 

먼저 이정재 배우

여러 작품들을 통해

많은 유행어, 많은 성대모사의 대상이 되는 배우

하지만 이제는 진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전 작들에서의 프레임이 너무 강하게 

씌워진 나머지 그 틀이 눈에서 사라지지 않아 있고

본인 또한 비슷한 역할들을 자주 하다 보니

고정되어 버렸습니다.

 

 

영화 암살, 관상 中

다음은 황정민 배우

이정재 배우는 억양, 말투들이 두드러지게 프레임이

박혀 버린 배우라면

황정민 배우는 이미지, 겉모습 자체가

씻겨져 나올 수 없을 정도로 박혀버렸습니다.

 

이런 모습이 이제는 더 이상 보이지가 않네요.....

저는 오히려 황정민 씨의 액션보다는 

이런 멜로가 더욱 보고 싶어 지네요.

 

2. 액션이 뭔가 많이 아쉽다.

 

장점에서 언급드렸지만 액션 영화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입니다.

칼부림, 총기, 몸싸움, 차량 액션

분명 뭔가는 많이 나왔는데

기억에 남는 장면이 없네요.

긴장감도 없어요.

가장 최근에 개봉한 <강철비 2 : 정상회담>이

화려한 액션씬은 없지만

긴장감은 최고조로 끌어올린 것에 비해

긴장감이 1도 없습니다.

 

3. 배우들의 대사의 부재

 

액션에 너무 신경을 쓴 탓인가?

배우들의 대화가 적기도 하고

귀에 맴도는 것이 하나도 없네요.

이정재 배우가 하나 또 만들어 낼까

내심 기대는 했지만 없습니다.

 

총평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했지만

이제는 배우의 틀을 한두 번은 바꾼 후

스크린에 복귀를 해야 관객의 눈을 만족시킬 수

있을 거 같고

아직 까지 한국 액션 영화의 길이 

조금 더 성장해야 하지 않나 합니다.

 

별 5개중 1개짜리 영화

 

후반기 한국영화 이어달리기에 2번째

주자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바통을 떨어뜨렸습니다만

그 바통을 <승리호>에서 이어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9,23일에 극장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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