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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옛날영화

옛날영화<메기>리뷰, 요즘 대세 구교환의 쓰레기같은 모습을 볼수있다.

by RunKing 2021.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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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런~~~킹입니다.

 

오늘은

옛날영화<메기>후기 포스팅입니다.

 

2019년도 인권의원회에서 제작한

영화입니다.

 

 

요즘 핫한 구교환도 볼수있고

이태원 클라스의 마현이 이중영도 볼수있어

얼마나 좋았는지 ㅎㅎ

 

 


1.영화 정보

제목 : 메기

장르 : 드라마, 코미디

주연 : 이주영, 구교환, 천우희

관람등급 : 15세 관람가

https://www.youtube.com/watch?v=rEttKU7vWEY 


2.영화는........

 

 

영화는 병원에서 환자가 기르고있는 메기의 목소리에서

시작됩니다.

마리아 사랑병원에서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다름 아닌 x-ray실에서 남녀의 성행위 장면이

찍혀버렸고, 누군가 그 필름을 모두가 볼수있는곳에

걸어 두었다는것이다.

 

 

의사, 간호사, 환자할것없이 모두 봐버린 이후

윤영(이주영)은 필름을 들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오게된다.

남자친구인 성원(구교환)과 필름을 보며

누가 이 사진을 찍어 전시하였는가? 에서

누가 방사선실에서 sex를 하였는가?로 주제가

전환이된다.

 

 

윤영과 성원은 아무리 봐도 필름속

모습이 본인들 같다며, 

일이 더욱 커지기 전에 사직서를 제출하기로한다.

그런데.....

다음날 찾아간 병원에는 부원장 선생님(문소리)를

제외하곤 아무도 출근하지 않았다....

어라?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방사선실에서 sex한거야??

 

 

부원장이 직원들에게 출근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유를 물어보니 모두다 한날 한시에 몸이 아프다....

믿을수있을까? 믿어야하는것인가?

사실 부원장은 전날 필름을 집으로 가져간 사람이

윤영이라는 소문을 듣고 윤영을 해고하려고하였지만,

윤영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기이한 행동에 

누굴 믿어야할지 모르겠다....

윤영은 부원장에게

"진짜로 아파서 출근을 못하는것아니야?"

라며 두명을 선정해서 직접 확인해보자 라고 제안을 한다.

 

 

그렇게 찾아간 직원의 집에서

사실확인을 하게된 두 사람,

진짜 아팠던것이다!!

이에 더이상 남을 의심하지 않고

믿는방법을 택한 그들

이 믿음은 계속 진행될수 있을까?

 

 


 

 

윤영과 함께살고있는 남자친구 성원,

근처 싱크홀이 발생하게되어

싱크홀을 메꾸는 작업을 맞게된다.

일을하다 커플링을 잃어버리게된 후,

같이 일하며 알게된 동생들과 함께 찾아보지만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일을 다 끝낸뒤 씻고 집으로 가려는 그의

눈앞에 보이는 저 발가락에 끼워진것은 

내 반지?

일하면서 알게된 동생들의 과거 행적또한

도둑과 연관이 되어있기에,

의심에서 확신으로 그 녀석에게,

반지를 돌려달라고 한다.

 

 

그렇게 자신을 의심하던 사람에게서 돌려받은

반지를 손에 끼워보지만.....

발가락 반지가 손가락에 들어가겠는가.....

 

 


 

 

어느날 윤영은 성원의 전 여자친구를 만나

성원의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된다.

그건 바로 성원이 자신을 폭행했다는것.....

그렇게 마음속으로 간직한체

자신에게는 안그러겠지라는 마음으로 살아가던와중

 

 

새롭게 알아볼 집 계약관련해서

실랑이가 오가던중 윤영이 성원을 내쫒게되었다.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부원장에게

조언을 구해보는 윤영에게

부원장은

"구덩이 빠졌을때 구덩이를 더 파는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얼른 빠져나오는 일이다"라는 말을 해준다.

 

 

이에 윤영은 성원을 찾아가

"너 사람때린적있어?"라고 물어보자

성원은 "응 있어, 전여자친구"라고

아무런 감정없이 당연하다는듯이 대답을한다.

 

 

그와 동시에 갑작스럽게

싱크홀이 생기며, 성원을 싱크홀 밑바닥으로

윤영은 이모습을 보고 도와줄 누군가를 찾으러 가다

발길을 돌려 싱크홀앞으로 돌아와

성원이 떨어진곳을 유심히 지켜보다 영화는 끝이난다.

 


3. 결말이야기 <인권-믿음-폭행>

 

 

먼저 결말이다.

영화제작에는 인권위원회가 참여했고,

전반적인 내용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고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성원이 

태연하게 '전여자친구를 때렸다.'라는 말과함께

싱크홀에 빠지는 장면이 나온다.

 

 

영화는 그 뒤로 '윤영아~'라는 성원의 몇마디 말이후

끝이나게되는데,

이부분에서 윤영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는다.

가해자가 하는 자신을 보호하기위한 말을 아무리

늘어 놓는다고하더라도, 진실은 변하지 않고,

그런 가해자에게 돌아가야할건 심판이다라는것을 보여주는것 아닐까?

 

 

누가 그 범죄를 저질렀는가?를 물어보는 세상이아닌,

왜 피해자가되었을까?를 물어보는 세상이다.

피해자의 말을 믿는지못하고

가해자의 말에 형량이 책정되는 현실을 보여준것은 아닐까?


4.메기

 

 

극중 천우희의 목소리로 연기된 메기,

메기는 환자(권해효)가 키우는 물고기로

동물답게 특정한 행동으로 위험을 사전에 감지한다.

그것이 극중 싱크홀이였을지, 성원이 잃어비린 커플링이였을지,

주택계발이였을지 아무도 모른다.

단지 인간이 믿음이라는 마음을 잃어버린 지금

동물이 오감으로 상황을 예측하는

그 감각마저 퇴하해버린 모습을 보여주는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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