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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옛날영화

옛날영화<택시 드라이버>후기, 넷플릭스에서 볼수있는 로버트 드 니로의 조커

by RunKing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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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런~~~킹입니다.

 

오늘은

옛날영화

<택시드라이버>리뷰 포스팅입니다.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수있는

영화<조커>의 많은 모티브를 주었던 작품이며,

로버트 드 니로의 젋은 시절 모습을 함께 볼수있는

작품입니다.

 


1.영화정보

제목 : 택시드라이버

장르 : 드라마, 스릴러

개봉 : 1989년

주연 : 로버트 드 니로

관람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2.영화는.....

 

배트남 전쟁이후의 미국을 보여주는 영화,

해병대 전역이후 불면증에 시달리며,

밤이면 성인영화관에가서 하루를 보내던 그 (로버트 드 니로),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그저 잠이 오지 않는 긴 밤을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멍하니 서성이다 찾게된 택시 운전수직업

 

 

야간에 근무하는 동료들과의 자리에서도

특별한 비전있는 이야기가 아닌,

그저 평범하고 질낮은 이야기들만 이어져간다.

택시 드라이버를 하며 있었던 일들에 대하여

이야기를 하는 그들,

트래비스는 방금전 택시를 태우지 못한

한 여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된다.

자신이 힘이 조금만 있었더라면,

택시를 못타게 방해하던 사람을 저지하고

여성을 안전하게 집으로 귀가 시켰을까?

 

 

아침은 비번이지만 택시를 끌고 나와

근처 선거사무실앞에서 한 여성을 바라보게된다.

그녀의 미모에 이끌려 무작정 들어와

그녀에게 데이트를 요청하는 트래비스,

그런 그녀가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데이트 요청을 받아들여준다.

 

 

선거와 다양한 시사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그가

그녀와의 대화가 통할까??

대화의 주제가 그녀에 중점적으로 이어지며,

그저 그녀가 말하는것에 이해한다는듯,

다음에 더 알아오겠다는듯 넘어가는 그의 말에

흥미를 느꼈을까? 그저 이 사람이 궁금해서일까?

다음날 한번더 만나게된다.

그런 그와 함께 간곳은 그가 자주 방문하던

성인영화관.....

하지만 들어간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밖으로 뛰쳐나와

더이상의 이야기는 진행되지 않게된다.

 

 

다시 그녀를 찾아간 그는

자신을 다시 만나 주지 않는 그녀의 모습에

화를 내며 무엇인가를 다짐하는듯 보인다.

 


야간에 택시운전을 하다보면

우연치않게 유명인사를 태우는 경우가 있다.

 

 

그가 태운 사람은 선거관리실에서 일하던 여성이 지지하는

차기 당선이 유력해 보이는 인사,

그런 그에게 당신을 지지한다 말을 건내본다.

자신의 어떤 정책이 맘에 드냐 물어보지만,

그저 얼굴과 이름만 알고있는 지식수준이라

답변을 하지못한다.

그저 어둡고 폭력과 범죄로 뒤덮힌 이 사회를

쓸어 버릴수있도록 도움을 달라 말한다.

 


 

 

지난 밤 택시를 태우지 못했던 여성을 보게된 그는,

그녀에게 도와줄수 없었던 미안함을 표하고자

우연히 마주친 그녀를 찾아가본다.

그녀의 직업은 매춘부,

집을 나온 가출소녀였고 나이는 12살....

사회가 이런 어린아이를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녀를 도와주려하지만,

그녀는 언재든지 나갈수 있다며

지금 현실의 자신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다.

 

조디포스터

 

어른으로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였을까

다음날 다시한번 만남을 가져 

어른이 어린아이에게 할법한 이야기를 늘어놓게된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 돌아오는 대답은

이전과 다름없었다.

 


 

 

총기면허가 없지만,

쉽게 총을 구할수있는 브로커를 만나,

몇자루의 총을 구입한 뒤,

자신의 정의를 실현시키기 위해 준비를 한다.

 

 

전역이후 관리하지 않았던 육체적인 단련을

다시금 시작한 이후 무엇인가를 실행에 옮기려는 그

 

 

처음 그가 도착한곳은 

지난번 만났던 유명인사의 선거 연설장소,

물론 그곳에는 자신을 찼던 여성도 있다.

품속에 감춘 총을 만지작 만지작 해보지만,

주변의 경호원에 걸려 그저 아무것도 해보지못하고

도망을 치게된다.

 

 

그렇게 도망을 친후 찾아간 다음장소는

매춘부를 하고있는 소녀에게.....

그 아이를 자유롭게 해주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였던 그에게 쥐어쥔 총 한자루,

아침의 선거장소의 분위기와는 다르다.....

 

 

그 아이를 위해 매춘브로커들과의

총격전이후 부상은 입었지만 살아남은 그,

이후 출동한 경찰에의해 수습이되며

'갱단을 처리한 택시운전수'라는 이명을 얻게된다.

 


 

시간이 조금 지난뒤 퇴원한 그는

여전히 택시 드라이버를 직업으로 삼는다.

동료들과의 시시한 하루 이야기를 하던중

손님을 받았는데,

다름 아닌 선거관리소에서 일하던 그 여자,

자신과 갱단관련 소식을 접했다는걸 알게되었다며

먼저 말을 건내오는 그녀,

그런 그녀에게 별거 아니였다는듯 말을 건내고

목적지에 내려준뒤 

 

 

떠나는 그의 차안 백미러를 통해 본

그녀를 마지막으로 영화는 끝이난다.

 


3. 낮과 밤

 

 

영화는 외로움을 견디지 못해

자신을 바꾸어 보려던 한 남성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실에 만족아닌 만족을

강요받으며 살아가고 있지만,

극중 '로버트 드 니로'가 연기한

트래비스라는 인물은 그 삶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보지만 자신의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보여준다.

 

 

곱상하고 정치적이고 자신이 감당할수 없는

커다란 세상속에서 그의 모습은 아무리 강력한

총을 가지고있더라 한들 빛속에서 살고있는

그들에게는 어떠한 위협도 가할수 없는 모습이지만,

 

 

밤의 뒷골목, 더러운 일들에 관해서는

과감히 총을 뽑아드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째서 같은 총이라는 물건을 가지고있음에도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것일까?

그저 밤은 아무의 관심도 관여도 받지않는

자신과 똑같은 모습이였기 때문인가?

 


4. 영화 <조커>

 

 

자신의 <택시드라이버>에서 조커를 연상시켰고

그 이후 <조커>에서 '머레이'역을 통해

대중들에게 조커를 등장시키고 만들어낸

<로버트 드 니로>

택시드라이버와 조커는 다양한 부분이 닮았다.

사회에서 소외되었던 인물, 총 이라는 물건

밝은곳이 아닌 어두운곳, 자신을 변화하려는 모습 등이

많이 닮아 보인다.

 

 

그렇지만 이런 닮은 부분속에서도 명백히 다른 요소는 존재한다.

<택시드라이버>의 경우는 자신이 혼자 모든것을 다 한다면,

<조커>의 경우는 혼자 하기도하며, 그를 따르는 추종자들이 있다는것

영화의 후반부에서 느껴지는 모습은 확연히 

두 영화가 같으면서 다르다는거을 보여주고있다.

 


5.총평

미국 번화가의 찬란한 도심을 달리는 택시기사지만,

아무도 그에게 관심을 주는 사람은 없다.

그런 그가 유일하게 안식을 얻을수 있는곳은

아이러니하게 총을든 자신도 아닌,

그저 다시 핸들을 잡아야되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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